스야마 쇼지

크게 휘두르며의 캐릭터. 성우는 야스무라 마코토. 국내판은 방성준.

하나이와 더불어 어느 정도 몸이 받쳐주는 선수 중 한 명. 주 포지션은 유격수로 수비가 건실하고 타율도 상당히 좋아 타선도 항상 상위에 위치한다. 상대팀 선수를 냉정하게 분석하거나 동요하는 팀원을 진정시키는 등 상당히 차분한 성격. 하지만 이상하게 비중이 없다. 말도 별로 없고 딱히 눈에 띄는 개성이 없기 때문인듯.

보이는 외양과 다르게 여자친구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이 '손을 잡는 것'. 말이 많은 타입이 아니지만 시합 중에는 박력있는 성격이 돼버린다. 미즈타니 엄마 말에 따르면, 미즈타니가 스야마를 보고 야구를 잘한다고 했다고 한다.

이전에 먹은「맛○는 프로틴」이 트라우마가 되어서 "두 번 다시 먹지 않겠다고 신께 맹세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무사시노 스코어 맞추기 상품으로 저「맛○는 프로틴」이 튀어나왔을 때 이미지를 산산조각내며 벌벌 떨어 평소와는 엄청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감스럽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이 장면이 빠져서 스야마의 비중이 더 줄어든 느낌.


설정상 패션센스가 가장 좋고, 또 본인도 신경을 제일 많이 쓴다고 한다. 니시우라 멤버 중 유일하게 자전거가 아줌마형(..) 자전거가 아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