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역대 덴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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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무 덴노 | 스이제이 덴노 | 안네이 덴노 |
왕호 | 스이제이 덴노(綏靖天皇) |
휘 | 카무누나카와미미노미코토(神渟名川耳尊) 카무누나카와미미노미코토(神沼河耳命), 카와미미노미코토(建沼河耳命) 등 |
생몰 | 기원전 632년 ~ 기원전 549년 6월 28일 |
재위 | 기원전 581년 2월 23일 ~ 기원전 549년 6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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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관
2 생애
진무 덴노 이후로의 덴노들은 별 남길 이야기가 없다. 그래도 스이제이 덴노에게는 '타기시미미노미코토(手硏耳命)의 반란'이라는 훌륭한 이벤트가 있다! 그나마 내용은 짧지만
진무 덴노 사후 타기시미미노미코토는 진무의 두번째 아내인 히메타타라이스즈히메노미코토(媛蹈鞴五十鈴媛命)의 세 아들을 죽여 없애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을 알아챈 스이제이 덴노의 부인 이스즈요리히메노미코토(五十鈴依媛命)는 노래를 통하여 그 소식을 스이제이 덴노와 형제들에게 알렸고, 삼형제는 타기시미미노미코토보다 먼저 그들을 치기로 결의했다. 삼형제의 계획은 성공했다. 이 때 약간의 실수로 일을 그르칠 뻔 했던 삼형제의 장남 카무야이미미노미코토(神八井耳命)는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며 동생인 카무누나카와미미노미코토에게 황위를 양위한 채 신관이 된다.
그렇게 황위를 물려받은 이가 스이제이 덴노인 것이다. 막내는 언제나 안습이라고 3남인 히코야이노미코토日子八井命는 신화에서 이름도 언급되지 않았으니 여기에서나마 거론해주자.
3 진실
당연하게도 진무 덴노에서 소개되어 있듯이 서기 700년 경만 해도 제40대 덴노인 덴무 덴노가 하늘로 올라갔다네 하는 반가가 지어질 정도로 신화상의 인물이다. 고사기에서는 45세로 사망했다고 하며 일본서기에서는 84세로 사망했다고 하는 등 기록도 서로 다르다. 게다가 남북조시대에 기록된 신도의 한 교단인 안거원창도(安居院唱導)의 교전인 신도집(神道集)의 기록에 따르면 식인취미가 있어 아침저녁으로 일곱명의 사람을 먹어치워 주위를 위협하기에 대신과 신하들이 "하늘에서 불비가 내린다"는 거짓말로 천황을 동굴에 유폐했다는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다. 이래저래 별 것도 한거 없는데 되게 조인트 까인다.
결사팔대의 첫번째 덴노.
4 계보
002대 스이제이 덴노
제1비 이스즈요리히메노미코토(五十鈴依媛命) 황후- 시키츠히코타마테미노미코토(磯城津彦玉手看尊) - 003대 안네이 덴노
제2비 카와마타히메(川派姬) - 안네이 덴노가 그녀의 아들이라고 한다.
제3비 이토리히메(糸織姬)5 일본서기 기록
- 원년 1월 8일 : 덴노로 즉위하다. 카즈라키로 도읍을 정하다.
- 2년 1월 : 이스즈요리히메를 황후로 삼았다.
- 4년 4월 : 형인 카무야이미미노미코토가 죽어 장사지내다.
- 25년 1월 7일 : 황자 시키츠히코타마테미노미코토를 황태자로 삼다.
- 33년 5월 : 병에 걸려 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