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미야 하루히의 약속

1 개요

반다이 남코 게임즈가 발매한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게임 첫번째 시리즈.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장르는 일단 어드벤처라 볼 수 있으며, 이 문화제 전날 영화완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이 게임의 주된 내용이다.

2010년 10월 17일, 팀 한글날에서 한글패치를 발표했다. 한글패치가 나온 뒤 동백 아틀리에에서 완전 한글화 + PC이식을 목표로 현재 성우와 제작 스태프를 모집하는 중.

2 평가

반다이 남코는 게임을 만든 경험치로 내여귀 포터블을 만들었다

라고 생각하면 편하다물론 나오기야 이게 먼저 나왔지만..

게임의 시작부분에서 쿈이 하루히에게 부원들의 정체를 이야기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 때 하루히의 짜증을 풀기위해서 1대1 대화를 하는대 이것이 바로 SOS 시스템, 간단하게 말하면 대화하는 상대를 기분 좋게 만들거나 진행의 키가 되는 특정대화를 하면 SOS 마크를 획득하는 시스템이다.

문제는 이놈의 SOS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엔들리스 에이트를 경험하게 된다

스토리 자체는 문화제 전날이 무한대로 반복되는 이야기, 엔들리스 에이트와 거의 비슷하다. 물론 이번에는 나가토를 제외한 쿈과 코이즈미, 미쿠루가 비슷하게 루프를 깨닫는다.

첫번째 날은 누구나 2번 정도만 반복하면 금세 두번째 날로 넘어가겠지만, 두번째 날부터는 위에 서술한 SOS 마크를 제대로 얻지 않으면 세번째 날로 넘어가는데 한참 걸린다. 중요 3명의 등장인물에게 SOS 마크를 얻지 못하여 7일차 반복을 못 넘어가면 그냥 아시발쿰 엔딩. 비상계단에서 코이즈미와의 대화에서 진행을 위한 '키 대화'를 하지 않으면 세번째 날로 넘어가기 힘들다. 따라서 공략본을 안보면 첫 엔딩만 반복해서 보다가 지겨워서 포기하기 쉽다.

이 게임에서 나가토가 1미리 단위로 고개를 끄덕이는것을 볼수 있다. 참고로 시계로도 활약한다. PSP의 L버튼을 누르면 시간에 따라서 대사 몇마디를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