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토

1983년 모습.87년도 실사영화의 모습.
1990년 모습.2002년 모습.
MYAH! 우주의 왕자 히맨의 악당. 해골 모양이며 원래는 호드군을 이끄는 호닥의 제자였지만, 호닥이 아도라 공주를 납치했을 당시 아담 왕자까지 납치할려다가 말레네 왕비의 호신술에 패해 붙잡혀 호닥을 배신하게 되었고, 호닥이 에더리아로 도망치면서 조직을 수습해 자신이 리더가 되었다. 주 무기는 염소머리뼈가 장식된 지팡이에서 발동되는 강력한 마법. 현재 본인의 실력은 호닥에 뒤지지 않지만 호닥에 비해 부하들이 영 빈약해서 애로가 많다. 일단 히맨의 숙적 포지션이긴 한데...의외로 뼛 속까지 악당인 호닥에 비해 인간미도 있고 그렇게 사악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히맨이 툭 하면 심심하면 같이 놀아주는 좋은 친구에다 항상 침착한 히맨에 비해 개그끼도 강하고 거기다가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와 이블시드, 외눈괴물 에피소드에도 착한 일을 한적도 있다.
예를 들어 아이 두명과 강아지를 납치하다가 호닥에 의해 조난당하고 추워하는 아이들에게 마법으로 코트를 선물한다던지, 추워하며 낑낑거리는 강아지를 구해주는 모습, 히맨 일행을 도와서 이블시드를 쓰러트리는 에피소드, 이와 비슷하게 외눈박이 촉수괴인을 물리친 에피소드 등
이런 입체적인 모습 때문에 외국팬덤에서도 호닥은 완전히 나쁜 악당, 스켈레토는 길을 잘못 든 불운한 놈 정도로 취급받는듯. 2002년 카툰 네트워크 리메이크판에선 원래 본명은 켈도르라는 인간이었지만 랜돌왕과의 싸움에서 참패한 이후 염산에 얼굴이 녹아 피부가 벗겨지고 뼈만 남아서 지금의 얼굴이 되었다. 동심파괴 참고로 이 때 살려주는 대신 얼굴을 가져가고 스켈레토로 바꾼 마신은 바로 호닥. 주로 부리는 부하들로 비스트맨, 이블린, 트라이클롭스, 머맨, 트랍소우, 위플래쉬, 클로풀, 투 배드 등의 부하들이 있는데, 이블린을 제외하곤 하나같이 나사가 하나씩 빠진 멍청한 덤 앤 더머 같은 녀석들이라 큰 도움이 안 된다. 히맨에게 배틀캣이 있는 것처럼 거대한 보라색 표범인 팬저를 애완동물로 부리고 있는데, 배틀캣처럼 말은 하지 못하고, 출연빈도도 크린저 = 배틀캣에 비해 상당히 적은 편이지만, 각종 일러스트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특징.

1987년 영화 마스터 돌프에선 무능해 보이는 부하와 애로가 많이 있는 원작과 달리 호닥과 같은 거대한 조직을 이끌고 카리스마가 넘치고 냉혈한으로써의 이미지가 좀 더 강화되었다.

히맨을 납치해서 노예로 삼고 그레이스컬의 힘과 소서러스의 마력을 흡수해서 황금갑옷허니버터 스켈레토을 입은 신의 모습으로 히맨과 싸우지만 나중에는 패한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에 떡밥을 암시하고 끝. 자신 부하인 사우로드[1]를 팀킬한적도 있었다.

1990년 THE NEW ADVENTURE HE-MAN에서는 해골모양의 아지트도 있으며 마스크같은 모습으로 나오고 실사영화의 카리스마 냉혈한 같은 모습은 없고 전편보다 좀 더 개그+찌질하게 나온다. 거기다가 너무나 낮고 허스키한 목소리 때문에 팬들의 원성을 샀다. 히맨에게 매일 발리는 것과 부하들은 여전히 멍청한 모습으로 나온다. 6화에서는 거대한 크리스탈의 힘으로 외형이 변한다. 65화 마지막에선 자기 여간부와 함께 우주선 안에 갇히고 애니가 끝난다.
2002년판 리메이크에선 실사영화를 반영해서 그런지 망토를 걸지고 시대에 맞기 위해 예전의 개그성 대신 냉혈한으로 나오며 조직을 잘 이끌어나간다. 체형도 좀더 마르게 리파인 되었고 색상도 전작에 비해 어둡다. 히맨을 고전시키며 매일 발리던 전작과 달리 상당히 카리스마가 넘친다. 녹기전의 원래 얼굴은 저런 모습이였다.
마지막 화인 39화에선 스네이크 군단에게 공격받는 모습만 보여주고 공기.
DC 코믹스 NEW 52에서 잠깐 발매된 리부트판 코믹스랑 저스티스 리그 VS 마스터즈 오브 유니버스에선 위의 실사영화랑 2002년판과 마찬가지로 옛날 83년도, 90년도 애니때의 개그랑 찌질함을 벗고 간지 카리스마 악역으로 거듭난다. 게다가 이터니아를 침략해서 초토화 시킨적 도 있다. 초반에는 2002년도와 유사한 디자인 이지만 중반이나 저스티스랑 싸울때 카리스마 대빵 큰 거대한 갑옷을 입고 한때 저스티스 리그랑 히맨일행등을 관광보낸적도 있었다. 히맨이 게이가 아니면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이유.jpg 그리고 어렸을때의 모습도 나오며 얼굴이 녹아내리는 불운한 과거도 지니고있다.
여담이지만 83년도 애니에서의 웃음소리는 은근히 호쾌하다. 그리고 애니판에선 부츠를 신고 있지만 2002년판과 원래 완구에선 맨발이다. 그리고 구세대와 신세대 스켈레토 성우가 실제로 서로 만난적이 있다. 80년대의 양대 언데드 악당이라서 그런지 무적의 왕자 라이온의 미이라인 머미-라와 자주 엮이는 팬아트들도 많다.
83년도 미국판 성우는 알렌 오펜하이머. 실사영화 배우는 프랑크 란젤라. 02년도 성우는 브리앙 도브슨. 한국판 성우는 남궁윤

스켈레토 테마
  1. 애니상에선 나오지 않고 영화나 완구상에서만 나오는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