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우로슈 4세 두샨

1 개요

스테판 우로슈 4세 두산
1308 ~ 1355
세르비아 왕국의 왕이자 세르비아 제국의 건국자이며 세르비아 역사상 최전성기를 이룩한 대왕.

2 행적

2.1 청소년기

상당히 스펙타클한 청소년기를 지냈는데 그의 아버지 스테판 우로슈 3세 데찬스키가 자신의 아버지 우로슈 2세 밀류틴에 대항하는 전쟁을 벌였다가 오히려 역으로 당해 동로마 제국으로 추방당했기 때문이다. 이에 어린 스테판 4세는 아버지를 따라 동로마로 향했고 그곳에서 동로마식 교육을 받으며 사실상 동로마인으로써 자란다.

그리고 얼마 후 1321년 아버지 스테판 3세가 우로슈 2세와 화해하고 즉위함으로써 다시 세르비아로 돌아가게된다. 이로써 왕세자가 된 스테판 4세는 아드리아해 근처의 영지를 하사받아 다스렸으며 보스니아 왕국과의 전쟁에서 공을 세우고 불가리아 제2제국의 차르를 전투중 살해하는등 큰 군공을 세운다.

2.2 즉위

여러번의 군공으로 왕에 못지않은 권력과 명성을 지니게된 스테판은 그대로 군사를 모아다가 아버지인 스테판 3세에 대항하는 전쟁을 벌였고 할아버지에게 도전했다 패배한 아버지와는 달리 스테판 4세는 아버지에게서 승리하고 그를 폐위하고 왕으로 즉위한다. 그러고선 한때는 적이었던 불가리아 제국의 공주와 결혼하여 화평을 맺는등 외교관계를 개선하였다.

2.3 정복과 제국의 건국

어느정도 안정된 시기에 돌입하자 1334년 스테판은 동로마 제국에대한 전쟁을 개시하였고 마케도니아 지방부터 시작해 그리스 쪽으로 지속적인 남하 정책을 실시해 제국의 영토를 늘리는 한편 발칸 반도의 남부로 팽창하던 헝가리 왕국의 공격을 다뉴브강을 방어선으로 삼아 믹아낸다.

그리고 1341년 동로마 제국이 내전으로 인해 혼란에 빠지자 유력자인 장군을 도와 그를 즉위시키기도 하였으나, 얼마안가 사이가 틀어져 다시 공격을 개시하며 이때 마케도니아 지방을 완전히 정복한다. 그리고 대망의 1346년 스코페에서 대관식을 거행하며 차르(황제)로 즉위하며 세르비아 총대주교를 본인이 직접 선정하며 절대 권력과 위세를 과시한다. 그리고 내정 개혁을 감행해 제국을 정비하였으며 강력한 중앙 집권화를 추구하였다. 그로부터 얼마 후 요한네스 6세가 즉위하자 잠깐 멈칫하였으나 1348년 동로마의 군대를 격파하고 테살리아와 에피루스까지 진출하여 제국의 영토를 다시한번 크게 넓혔다.

그리고 1349년 동로마에서 배운 교육을 토대로 두샨 법전을 공포하여 세르비아를 더더욱 중앙집권화하고 절대왕정으로 거듭나게한다. 그리고 베네치아 공화국과 협력하여 콘스탄티노폴리스를 노리는등[1] 그 위세를 자랑하며 전쟁 계획을 수립하고있었는데...

2.4 사망

1355년에 갑자기 걸린 열병이 도져 사망하고만다(...) 그의 갑작스런 죽음과 무능한 후계로 인해 세르비아 제국은 겨우 15년만에 산산 조각나며 멸망해버리고 역사속으로 사라지게된다.

3 기타

현 세르비아에선 영웅으로 추앙받고있으며 민족주의자들이 허구한날 해대는 소리가 스테판 황제의 영광을 되찾는 거라카더라

4 관련 문서

  1. 허나 결국 동로마와 교회의 필사적인 방해와 저항으로 실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