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캐릭터.
아마테라스의 궁정광대이며 미라쥬 기사단의 일원이다. 미라쥬 기사단의 광대같은 존재. 실제로도 검도 사용할 수 없고, 마법도 사용할 수 없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라키시스의 놀이 상대로 보내고 있다. 3159년 애들러 침공때 레드 미라쥬를 넘어뜨려 망가뜨렸다. 이는 현재 설정으로는 유일한 레드 미라쥬의 손실이다. 파티마인 포타도 사실상 파티마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는 고장난파티마. 그러나 그의 정체는...
조커 우주를 총괄하는 전능신 조커이다.
첫등장은 아마테라스가 막 태어났을 때 미코토에게 모습을 드러냈으며, 원래 형체가 없었으나 미코토가 생각한대로의 형체를 지니게 되었다. 자신은 단지 조커우주를 관망할 뿐이었는데 왜 모습을 드러내고 형체를 얻었는지 의아해하다가 아마테라스가 자신의 창조자임을 알고 자신의 목적을 깨닫는다. 아마테라스의 힘을 감시하고 컨트롤 하는 것이 임무이다.
이후 죽어가는 모라드 파티마 포타를 이 세계의 지식과 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되살려 자신의 파티마로 삼고, 아마테라스를 지켜본다.
레드 드래곤을 만나기 위해 보오스로 간 아마테라스의 힘을 일시적으로 봉하여 내외적으로 대혼란을 일으키기도하고, 보스야스포트의 플로트 템플 침공시 라키시스를 숨바꼭질로 가장해 숨기기도 했다.[1]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 것은 아닌 듯.- ↑ 보스야스포트가 라키시스와 마주쳤으면 순살당했을 것이며, 그럴 경우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의 계획을 거스르는 게 되어 조커 자신이 소멸당할 위기였기 때문에 방관자의 입장을 버리고 개입할 수밖에 없었다. 소프의 힘을 봉한 것도 그래서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