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스타 스토리

  • 2013년 이후 리셋된 파이브 스타 스토리는 파이브 스타 스토리(2013) 항목 참고
  • 아래 항목은 2012년 이전의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설정을 기준으로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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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ァイブスター物語

1 설명

일단은 중전기 엘가임의 외전격 작품. [1]

오성과 한음

나가노 마모루뉴타입가끔 기분 내키면 연재하는 SF. 정작 작가 본인은 SF가 아니라 우주적 규모의 신화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발판에 따르면 "바보같은 옛날 이야기"라고 표현했다. 스타워즈와 같은 스페이스 오페라 계열로, 작중의 기사, 텔러포트(워프), 광검 등의 설정도 스타워즈에서 영향 받은 부분이 엿보인다. [2]

약칭 FSS나 프스스(…) 혹은 오성전기 별이 다섯개 다섯 별 이야기.[3] 뉴타입 연재시 가끔 五星物語, Five Star 物語(일본어 표기는 ファイブスター物語 : 파이브 스타 모노가타리라고 읽음)라고 쓰기도 했다.

한국에 처음 소개된 것은, 하이텔 애니메이트 번역 게시판을 통해서이다. (물론 뉴타입을 서적 수입상을 통해 구독해서 보던 일부 덕후도 있긴 했다. 당시 뉴타입 일년치가 2만 5천 원 정도였는데, 소주 한 병에 술집에서 5~600 원, 짜장면이 1200 원 하던 시절 얘기다. 일본어판 1권이 명동 외국서점 전문점에서 권당 7,000원 이상이었다.) 이후 오존코믹스라는 출판사가 이 번역 게시판 내용을 번역자(천조제 아님)에게 아무 말도 없이 통째로 가져다가 해적판을 냈고, 번역자가 번역을 중단하자 대충 번역자를 고용하여 뒷편을 내긴 했으나, 극악스러운 오역을 보여주었다. 그러다가 오존코믹스 사장[4]이 구속되면서 슬그머니 회사가 사라졌고, 이후 서울문화사가 정식으로 판권계약을 체결하여 정발하고 있다. 하지만 모종의 사태 이후 일본과 4년이 걸린 끝에 2009년 9월에 12권이 정식발매. 번역자도 바뀌었다. 참고로 정식 수입 전 모 잡지에서 별책 부록에다 이 만화를 번역하여 몇 편만 맛보기로 보여준 적이 있다는 말도 있다.

메카닉의 디자인이나 작가의 명성도 굉장하지만 가장 대단한 건 연표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연표는 A.D 5000년부터 시작[5]해서 성단력 7777년까지 있다. A.D가 지구의 A.D라고 하면 무려 12777년짜리 연표다. [6] 게다가 필요하면 거기에 더 설정이 추가되고 있어서 완결 혹은 중반부 쯤에는 연표가 일주일 단위로 쪼개지는게 아닐까 걱정하는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다.실제로 연표에 나오는 설정만 따로 한 권으로 출간한다. 연표와 내용을 보면 성단력 이전 어쩌고 하는 무대는 지구 (또는 지구와 평행 세계인 ) 어떤 문명이 극도로 발달하였다가 쇠퇴한 곳이며, 현실의 지구의 가게나 명품 브랜드, 락 밴드의 이름 같은 것이 등장하는 장면은 그냥 작가가 취향을 넣은 것이다. 문자도 알파벳과 한자 등을 쓰고, 영어 독일어 불어 등 여러 말을 쓴다. 등장 인물이 평행세계를 왔다갔다 하거나 여러 다른 세계가 동시 진행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데, 작가가 "SF아닌 바보같은 옛날 이야기"라고 못박고 시작했으니 시대의 흐름 같은 건 아무래도 상관 없는 것이라, 그냥 그런가 하고 보는 쪽이 편하다.

안 그래도 설정이나 작화가 복잡한 데다 나가노 마모루는 그림 그리는 손이 느리기로 정평이 나 있고[7] 거기다 작품을 완료하지 않은 채 중단하고 항상 새로운 작품을 내고 있다. 실제로 갑자기 '꽃의 시녀 고딕 메이드(GTM)'라는 극장판 애니를 계획, 오랜 시간이 걸려 2012년 11월 1일 개봉했다. 그런데 이 인간 평소에 하는 짓(…)을 생각해보면 사실은 고딕 메이드가 FSS 스토리의 일부일 수도 있다는 추측[8]이 많았고 이는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 어찌되었던 고딕 메이드도 완성되었으니 이제 남은 것은 FSS 본편 재연재이겠지만 이것도 언제 시작될지 알 수 없는지라... 과연 작가가 죽기 전에 완결 날지 여부가 미지수이다.

심지어 한창 FSS의 인기가 최고조였던 90년대 중반, 때 마침 발매된 버추어 파이터 2에 심취하여 설정이고 연재고 다 때려치우고 오락실에서 놀다가 앞으로의 전개를 몽땅 까먹어버려서 아예 설정을 새로 만들어버렸다는 거짓말같은 일화도 있고 몇 년동안 갑자기 연재가 중단했다가 또 갑자기 연재를 재개하는 짓을 반복하다 보니까 주사위를 던져서 자기가 원하는 수가 나오면 만화를 그리는 작가라는 소문이 돈 적도 있다.

작품 자체의 판타지적 요소나 미술, 디자인 등은 높게 평가받을만 하다. 하지만 작가의 설정놀음이 너무 엄청나서, 스스로도 수습 불가능한 수준이 되자 귀찮아서 연재는 그냥 때려치는 듯한 느낌(…). 어차피 스토리나 개연성 등은 밥말아 먹고 시작했으나 초반부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간 반면, 뒤로 갈수록 되는 대로 전개가 멋대로 퍼지기 때문에 내용을 이해하기가 매우 힘들다. 그냥 생각 없이 보는 게 최고. 게다가 등장 인물들도 중구난방으로, 파티마만 벌써 100명이 넘게 등장했지만 비중 있게 등장하는건 몇 페이지 뿐 그 뒤로는 언급조차 안 되는 애들도 많다. 뉴타입 등의 잡지에 어쩌다가 가끔 연재되곤 한다.

유명한 루머 중에는 이미 작가 자신의 아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소문이 있으나, 이는 이노우에(카도카와쇼텐 사장 이노우에 신이치로를 말한다.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아니다)와의 대담 중에 나온 농담이 와전되어 떡밥화된 것.(사실 아직 아이가 없다고 한다.) 이게 얼마나 오래 된 만화인가 하면, 연재 개시된 해에 태어난 사람이 2016년 현재 서른 살이다. 연재와 중단을 반복하다 (아렌 브렛포드가 표지로 나오는) 연재 재개 직전 뉴타입이 94년 3월호인데, 당시 뉴타입에 미키모토 하루히코의 마리오네트 제너레이션이 연재 했고 Z 건담 박스 세트, 자인어트 로보 스핀오프인 맨발의 긴레이가 나온 때이다.

일본 신화의 최고 신인 아마테라스를 넣었다는 이유로 몇몇 만화 평론가들이 젊은이들이 일본 신화인줄도 모르고 하악한다라고 좀 어이없게 깠다.[9] 1995년 9월에는 문화일보 김징자라는 이가 컬럼으로 자발적인 신사참배라면서 엄청 깠던 글이 실린 바 있다. 불쏘시개저패니메이션이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에서도 이 기사를 언급하며 이 작품을 까고 있다. 생각해 보면 일본 작가가 자국 설화와 복장을 작품에 쓰는 것을 외국 사람이 뭐라고 한다는 자체가 매우 이상한 짓이다. 그런 논리라면 그리스 로마 신화나 북유럽 신화가 들어간 유럽 쪽 작품, 그리스도교 색체가 들어간 작품도 다 까야 한다.

작중 나이트 오브 골드라는 주역 모터헤드의 디자인에 남성 여성 성기가 비밀스레[10] 삽입되어 있는데, 이는 중성적인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서라고 한다.

소문에 의하면 재 연재 준비중에 20권까지의 분량의 준비를 마쳐가는 중이라고 한다. 일단 2009년 캘린더에 7부의 주인공의 설정자료가 올라왔다고 함.

긴 세월 동안 작가가 연재는 안 하고 설정은 꾸준히 바꿔서 각종 화보집이나 설정집을 참고 하지 않으면 이해가 힘든 면이 있다.(대표적으로 '기사'에 대한 전반적인 설정) 게다가 설정집을 낼 때마다 설정을 마구 갈아엎어서 빈축을 심하게 사고 있다. 현재는 또 설정이 뒤바뀐 화보집 겸 설정집인 DESGINS가 꼬박꼬박 나오고 있다. 1부는 A.K.D.부터 시작.

그래도 잊을만 하면 일본판 뉴타입에 꾸준히 화보가 올라오기도 한다. 2007년인가 2006년인가 송년특집호에는 다른 작품들과 함께 특집 달력 일러스트에도 올라왔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그림체의 변화가 매우 심하다.[11] 아들이 이어서 그리는 게 아니냐하는 추측이 나온 원인. 하지만 그보다는 20년 가까운 세월에 걸쳐 진행된 작품이기 때문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변경된 설정을 반영한 단행본 1, 2권의 개정판이 2009년 11월 한국에도 정발되었다. 그런데 띠지를 보면 'The Five Star Stories. 앞으로도 이어집니다. 연재 재개 후에도 계속 읽어주세요. 나가노 마모루'라고 쓰인 친필 사인을 포함한 상품 응모 안내가 있다. 굉장한 대인배이거나 굉장한 사업가, 둘 중 어느 쪽일까?[12]

그리고 드디어 관련 사이트 플라워즈에 연재 재개의 공지가 떴다!

일단 준비 중인 애니 제작 끝내고 연재 재개 예정이라고 하고 13권은 연재 재개 1년 이내에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마침 2011년이 연재 25주년인것도 있어서 리부트란 명칭으로 잡지 연재 당시 판본 그대로(단행본은 컷이 바뀌거나 수정된 부분이 있다.) 뉴타입 사이즈로 권수도 정리돼서 이 때까지 나왔던 12권 분량을 총 7권으로 낸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단행본도 13권 발매시기에 뉴타입 사이즈로 제본이 변경될 예정이라고 한다.문제는 애니 제작이 언제 끝나느냐지만…….

그리고 고딕메이든이 무사히 개봉되면서 2013년 중반기에 연재 재개 선언을 했고! 이거슨 희망고문 뉴타입 2013년 4월자에 연재 재개 광고가 실렸다!!!!!

1.1 그런데 2013년의 연재 재개가....

FSS는 한동안 연재 중단 상태였다가 2013년 4월에 뉴타입에서 연재가 재개되었는데, 상당히 많은 부분의 설정/디자인을 바꾸면서 20년간 지켜봐준 독자들의 뒤통수를 사정없이 때려버렸다. 특히, 메카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어서 그 동안 발매된 FSS 관련 상품들이 모조리 흑역사가 되었다.

2ch발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저작권 다툼에 의해 FSS의 저작권을 가진 카도카와 서점이 타 회사가 저작권을 갖고 있는 중전기 엘가임에 대한 설정을 모조리 지우라고 하여 이렇게 된 거라고 한다. 카더라 통신이니 이런 소리도 있다고만 생각해 두는 게 좋겠다. 실제 고딕메이드에는 대놓고 엘가임 마크2인 게이트 시온 마크2가 떼로 몰려나온다.

파이브 스타 스토리 저작권 분쟁 비화 #1 #2 FSS관련 논쟁글에서는 마치 이 글을 사실인 것마냥 돌아다니고 있지만 이것도 결국은 카더라 중 하나일 뿐이다. FSS는 워낙 오랜 기간동안 잦은 리부트를 했었고 그 때마다 번번한 정보가 없었기에 추정글로 시작한 카더라가 매우 심하다. 절대 맹신하지 말자.

나가노 마모루나 기타 관련쪽에서 새로운 정확한 공식 정보가 들어오는 대로 이 항목과 하위 항목들을 적절히 수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년 이후의 리셋된 내용은 파이브 스타 스토리(2013) 항목 참고

2 줄거리

크라운 대은하에 존재하는 4개의 항성계(이스터, 웨스터, 사잔드, 노우즈)[13]와 장대궤도를 지닌 스턴트 유성에 의해 구성되는 조커 태양성단이 이 이야기의 주된 무대. 조커 성단에는 지극히 발달하였지만 완만하게 쇠퇴를 시작하고 있는 문명이 존재하고 있다. 4개의 태양계의 몇 안 되는 행성에서 거주하고 있는 인류는 무수한 국가를 형성했으며, 이 국가들은 세력 확대를 위해 서로 싸우고 있었다.

그 국가간 분쟁의 비장의 카드는 바로 「모터헤드 (MH)」라 불리는 인간형의 거대 로봇. 그리고 과거의 초 문명의 피를 계승받아 초인적인 전투능력을 가졌고, MH를 조종할 수 있는 헤드라이너(사람들에게는 「기사」라고 불린다.)들이며, 또한 그 양자의 중매를 하는 인공생명체「파티마」. 이렇게 2가지이다.

그 조커에서 인류를 훨씬 능가하는 2개의 존재가 만나 연결된다. 한 사람은 혹성 델타·베른의 통치자이며 성단 제일의 미모와 두뇌 그리고 수많은 신기를 가지고있는 「빛의 신」"아마테라스의 미카도"(천조제). 또 한 사람은 광기의 천재과학자 Dr.발란셰가 창조한, 아마테라스와 동등의 힘을 지닌 「초생명체(더블 입실론·휴먼)」"라키시스". 이윽고 그들은 성단 전체를 전쟁의 불꽃에 휘말려들게 하는 대침공을 개시하고, 그러자 인류의 생존과 명예을 건 신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이 이야기는, 수천 년의 역사 속에서 조커 태양성단에 대해 전개되는, 기사·파티마·MH를 중심으로 한 문명과 사람들의 일의 인과와 귀결을 그리는 장대한 서사시이다.

3 단체 및 주요등장인물

파이브 스타 스토리/등장인물 항목 참조.

4 파티마

5 모터헤드

모터헤드(FSS) 항목 참조.

6 그 외 설정

7 참고사항

8 극장판 시리즈

9 그 외

  1. 규모로는 확대재생산이라 보면 되고, 콜러스 6세 이후 2부의 스토리 전개에 엘가임의 내용이 들어가 있다.
  2. 재미난 것은, 스타워즈의 기사나 복장 설정은 일본 사무라이 문화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다. 제다이란 말 자체가 시대(時代)의 일본어 발음에서 나왔다고.
  3. 책 표지에 Five Star Stories라고 쓰여 있는데, 이 영어제목을 정확히 번역하면 '다섯' '별의 이야기'가 된다. 즉, '별의 이야기(Star Story)'라는 이름의 연작이 다섯 편 들어있는 책이 되는 것이다. '다섯 별 이야기'라는 뜻을 살리고 싶다면 Five Stars Story나 The Story of Five Stars가 되어야 할 것이다. 뭐 일본 만화에서 영어 이상하게 쓰는 걸 생각해 보면 그리 고찰할 거리인가 싶기도 하지만(...)
  4. 93년 당시에는 애니 정보를 거의 게임 월간지로 통하여 알 수 있던 시절. 이런 애니 코너에 글을 쓰던 박병호라는 사람이 여기 오존코믹스 해적판을 비난하자, 적반하장으로 여기 사장이 명예훼손이니 뭐니 시끄럽게 군 적 있다. 참고로 비디오걸이라든지 여러 해적판을 냈던 곳인데 엄청난 오역에 수정질이 장난아니었던 곳.
  5. 설정 연표상에는 라키시스가 서기 1945년 베를린 공방전에 참전한다는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보내는 대목도 존재한다.
  6. 지구 역사로 계산하면 56억 7000만년이 된다고 연표에서 밝혔다. 이는 불경에서 미륵불이 돌아온다는 기간인데, 작중 아마테라스의 어머니인 미코토 선왕은 미륵불 모습이다.
  7. CG를 사용하기 전에는 FSS의 단행본 표지를 그릴 때 대형 켄버스에다가 아크릴이나 유화 물감으로 그렸고 제작기간도 보통 두 달이 넘게 걸렸다고 한다.
  8. 중전기 엘가임과의 관계야 유명한 예고, 또다른 일례로 단행본 11권 뒷 부분에 붙어있던 본편과는 별 상관 없어 보이는 '프롬나드'라는 정체불명의 단편이 FSS 12권 스토리의 매우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는 일부분이었다.
  9. 실제로 일본 문화나 신화를 잘 모른 채 FSS를 접한 사람 중에서는 종종 아마테라스의 이름과 작중 묘사되는 공중 궁전의 양식이나 주변 인물들의 복장 때문에 그리스-로마 쪽 이름을 따온 줄 착각한 사람도 좀 있다. 그렇다고 해도 무작정 싸잡아서 비난하는 건 분명 잘못된 행동이다.
  10. 겉에서 잘 보이는 부분에 표현해 놓은 거라 실은 별로 비밀스럽지도 않다. K.O.G가 장비한 검의 손잡이 부분과 머리쪽에서 뻗어나온 스태빌라이저인지 스태틱 디스차져인지... 하여튼 그 끝부분을 주목. 머리의 윗부분(뒤통수?)에는 여성 성기 모양이 대놓고 그려져 있다.
  11. 전체적인 분위기나 펜 선 자체 느낌은 오히려 수십 년에 걸친 세월에 비하면 변화가 상당히 적은 편이다. 눈코 입 묘사나 등장 메카들의 표현 방법이 바뀐 정도. 특히 메카 디자인이 너무 변해서 그림 자체가 바뀌었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개그 신을 보면 80년대 장면이나 2010년대 것이나 그리 다르지 않다. 거기다가 두 번에 걸쳐 나온 애니매이션은 그림체가 확연히 달라서 그림이 많이 바뀌었다는 오해를 더 깊게 했는데, 사실 두 편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사람이 다르기 때문에 그림체가 다른 것이다(...)
  12. 한국 정식 번역자이자 '天照帝'라는 닉네임으로 한국 팬덤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었던 '강준규'(9권과 10권을 번역)가 설정집 디자인즈를 해적판으로 만들어 팔다가 딱 걸려 엄청난 물의를 빚은 일이 있었다. 언더 더 로즈 발행 중단 같은 것을 떠올려 보면 정말 굉장한(?) 일.
  13. 이름은 별 뜻 아니다. 그냥 동서남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