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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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tra_Springtrap_1.png

Five Nights at Freddy's 3의 메인 애니매트로닉스. 발매 전 골든 보니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스콧의 숨겨진 메세지로 골든 보니의 정식 명칭은 "Springtrap"으로 밝혀졌다. 스프링 트랩(Spring Trap)이란 말 그대로 깜짝상자나 쥐덫같이 스프링을 이용한 함정으로, 공포의 집 주인이 손님들을 깜짝 놀래키는 용도로 사용하면서 붙인 이름인 듯하다.

원래는 스프링 보니(Spring Bonnie)라는 애니매트로닉스로, 프레드베어 가족식당 시절 프레드베어(골든 프레디)와 함께 현역이던 단 둘 뿐인 애니매트로닉스였다. 프레드베어가 노란색 곰이라면 스프링 보니는 노란색 토끼. 낡아서 훼손이 심한데다 녹이 슬어서 굉장히 섬뜩한 인상이다. 게다가 입 부분의 부품이 날아가서 입이 찢어진 것은 덤. 이 시절의 애니매트로닉스는 내골격을 이용해서 인공지능애니매트로닉스도?으로 작동시킬 수도 있었지만 용수철 장치로 내부의 기계장치들을 압축한 다음, 인간이 애니매트로닉스 복장을 입고 직접 움직일 수도 있었던 것이 특징이다. 다만, 용수철이 고장나서 풀리게 되면 안의 부품들이 모두 원위치로 돌아가며 착용자가 부품에 압사당하는 대참사가 일어났던 모양.

2 공격 방법

단신으로 점점 다가오면서 플레이어를 압박하는데, 이동 주기가 불규칙하다. 특히 환풍구 시스템이 에러가 나면 환풍구를 통해 온다든가 오디오를 통해 BB의 보이스를 들려주면 다른 방으로 이동하는 것을 보아 전작 애니매트로닉스들과 지능이 비슷한 수준인 것 같다.

CCTV에 안 뜨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이럴 땐 당황하지 말고 그 전까지 트랩이 있었던 곳의 환풍구를 확인하고 없다면 그 자리에 오디오를 틀면 곧 나온다. 하지만 그랬는데도 보이지 않는다면 CCTV를 너무 자주 바꿔줬기 때문이니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찾아보자. 버그가 아니니 안심하자. 사실 환풍구들과 캠08, 캠01을 제외하곤 어두운 구석에 숨어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경비실에 들어오면 경비실 앞 창문에 모습을 보여주고, 이 상태로 CCTV를 틀면 경비실 왼쪽으로 걸어온다.[3] 왼쪽문에서 얼굴을 빼꼼 내밀 때가 있는데, 이때 아무 동작도 취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어느 정도 시간을 벌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캠01으로 물러나기도 한다. 특히 Aggressive 모드에서 꽤 유용한 열쇠. FNaF 1에서 정전 때문에 프레디가 왔을 때의 '죽은 척 하기' 전략과 같은 맥락이다. 경비실 안에 들어와 있는데도 CCTV 모니터를 보고있으면 경비실을 가로질러 모니터 바로 뒤로 스윽 지나간다. 이 경우 살아날 방법은 없다.[4] 정면으로 보고 지나가서 상당히 소름돋는다.

3 미니게임

-미니게임 steageE01에서 등장한다.
-5일 밤 미니게임에서 빈 코스튬으로 등장한다.

4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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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가이의 시체가 들어간 애니매트로닉스.

폐업한 피자집에 숨어들어 애니매트로닉스들을 해체해버린 퍼플가이가 아이들의 원혼에 시달리다가, 그들로부터 숨으려고 버려져 있던 스프링 보니 코스튬을 입은 순간 용수철 장치가 오작동했고, 그 결과 퍼플가이는 전신에서 피를 쏟으며 처참히 죽고 말았다. 그러므로 사장은 스프링 보니 코스튬에 인간의 시체가 들어 있는 줄도 모르고 활동을 재개시킨 것이다.(잠시만 활동을 재개시켯다면 중지할수있지않을까?) 다른 애니매트로닉스들이 이미 '귀신 들렸다'라고 공인된 만큼 스프링트랩도 어떤 의미에서는 '퍼플가이의 원혼이 씌였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불쌍한 스프링 보니[5] 불쌍한 내 인생

5 기타

  • Five Nights at Freddy's 4에서는 스프링트랩과 마찬가지로 스프링 보니를 기반으로 한 것이 등장하는데, 애니매트로닉스는 아니고 자그마한 인형이다. 이 인형은 플러시트랩(Plushtrap)이라고 불리고 있다.(플러시트랩도 하나의 애니매트로닉스이다)
  • 여담으로 데드신에서 팔을 잘 보면 주인공이 못 빠져나가게 의자를 잡는 듯한 모션이 보인다. 엔딩을 보고 나면 정말 섬뜩해지는 부분.
  • 가까이 있을 때는 아니지만, CCTV에서 보면 항상 눈이 켜져있다.
  • 스프링트랩이 창문 밖을 지나갈 때 모션을 보면 20세기 기계[6]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정말 자연스럽다.
  • MLP:FIM 시즌5 2화에서 스타라이트 글리머가 스프링트랩의 점프스케어 괴성을 짤막하게 냈다. 짤막하게 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지만 자세히 들으면 진짜로 낸다.스타라이트랩

5.1 2차 창작

2차 창작 쪽에선 퍼플가이가 들어가서 죽었다는 설정 때문에 퍼플가이와 자주 엮이며, 자주 동일인물으로 취급받는다. 전자에 비하면 마이너하지만 스프링트랩으로부터 생명을 위협받는 3편 경비원, 아니면 골든 프레디, 프레드베어 가족 식당에서 같이 현역이던 프레드베어와 엮이기도 한다. 그리고 깔끔한 1편이나 2편의 애니매트로닉스들보다는 4편의 나이트메어 애니매트로닉스들과 비슷해서 그런지 아예 이 녀석을 나이트메어 애니매트로닉스들로 분류하는 사람도 있다.

  1. 왼쪽 문에서 덮칠 때의 모션.
  2. 오른쪽 환풍구에서 덮칠 때의 모션.
  3. 걷는 동작을 보면 팔과 몸통만 움직이고 다리는 그대로 고정되어 있다. 다리를 움직이게 만들지 않은 것은 게임상으로 다리 부분이 보이지 않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4. 하지만 이때 6시가 되면 살 수는 있다. 이런 일이 있다면 로또 하나 사야될 듯.
  5. 스프링트랩이란 이름 역시 단순히 '쥐덫'이 아닌 용수철로 되어있는 함정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스프링트랩과 퍼플가이와의 관계를 생각해본다면 적절한 네이밍.
  6. 참고로 1983년도 그전부터 활동하는 녀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