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하라 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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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만화가.
현재 소년 점프에서 스켓을 연재하였으며. 현재는 완결되었다.

원래 샐러리맨이었는데 나이 서른 쯤에 뒤늦게 그만두고 만화 공부를 시작해 약 2년 만에 소년 점프에서 연재를 따냈다고 한다. 이때 소라치 히데아키 밑에서 만화를 배웠다고 한다. 그래서 종종 소라치의 대표작인 은혼과 캐릭터 구성, 개그 스타일이 비슷하지 않냐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다만 섹드립은 적은 편.

그런데 소라치 히데아키의 제자이면서도 소라치보다 나이가 5살이 많다. 어쨌든 점프 작가로선 상당히 늦은 나이에 데뷔를 한 사례.

그림도 그럭저럭 그리고 스토리도 반전이나 복선 같은 걸 생각해가면서 차분하게 전개해가는 편.

단행본에 항상 각 화에 대한 자평이나, 자신의 이야기 같은 걸 써놓기를 즐기는데 팬 사이에선 이 부분이 솔직하다며 호평을 얻기도 하지만, 일부 독자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현재 연재하는 스켓은 미스테리 만화임과 동시에 개그만화인데, 두 장르 모두 나중에 해설을 붙이거나 설명을 하면 재미가 떨어지는 장르라는 것. 소라치 히데아키는 '개그는 설명을 하면 지는 겁니다.' 라며 독자의 질문에 거부권을 행사한 적도 있건만 시노하라 켄타는 누가 물어보지 않아도 바로 해설을 해버린다. 이 점에 대해서 비판이 상당하지만 그래도 그는 계속하고 있다. 어찌보면 근성.

존경하는 작가는 후지코 후지오, 토리야마 아키라, 이노우에 다케히코라고 한다. 허니와 클로버를 좋아한다고도 한다.

락 밴드 'The pillows'의 팬이며 작중에서 'the pillows'의 노래 'Funny Bunny'를 연주하는 장면을 집어넣는 등 알게 모르게 코드를 심는 편으로 이걸 계기로 실제 'the pillows'와 친해졌다고 한다. 그 연 때문에 애니판 엔딩도 the pillows가 맡게 되었다.

스켓에서 '히노하라 엔타' 라는 오너캐로 등장한 적도 있다.국내명은 신연재.성우는 후루야 토오루 / 김광국.


ANG? 그림에 신경쓰면 지는거다, ANG? 이 분도 빌리 헤링턴의 팬이었어... 굽힘 없군?[1]
학생회에 대한 만화를 그리기 위해 학생회로 찾아갔으나 스켓단이 도움을 줄 거란 말을 듣고 스켓단에 갔지만 오히려 츳코미만 하고 부장인 보슨은 무시하고 히메코와 스위치만 눈독 들이다 보슨에게 저지당하고 다른 부를 취재하러 가버리는 단역. 스위치가 그의 전작인 엔타 하겠습니다!와 히노하라 뜨는 곳의 천자를 보물로 간직할 정도의 열성팬이라고 한다.

애니 마지막에 자신의 기록수첩을 소매치기 당하지만,스켓단의 도움으로 무사히 되찾는다.하지만 도움을 받았는데도 불구,엔딩후 나온 후일담에서는 결국 학생회가 주역인 작품과 신죠와 로망이 주역인 스핀오프작품만 나오고 스켓단이 주역인 작품은 나오지 않았다.은혜를 원수로 갚다니!![2]

소라치의 어시스트 출신이기 때문에 은혼의 설정집 긴채널에도 나온다. 당시에는 'SHINTAROH NAKAE'였다.
  1. 투니버스판에서는 '어떠냐? 어엉?','끄떡없잖아...'로 번역되었다. 어엉?
  2. 투니버스판에서는 이 후일담이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