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川 玲央奈
얌전히 나의 남편이 되어라!의 히로인. CV는 오구라 유이.
주인공 야사카 나오키의 약혼자. 학생회장이지만 독선적인 성격으로 인해 입지가 위태위태한 상태다. 그래도 성실한 학생들에게는 높은 지지를 받고 있고, 여왕님 특성으로 인해서 개인적 팬(대부분 여성)도 상당한 편. 사실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마음을 열고 지내지만 유독 나오키와는 사사건건 싸운다. 대부분 레오나쪽에서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거나 억지를 부릴때가 많다.
일단 나오키를 좋아하긴 하지만 프라이드가 세서 인정하지 않으려 했고 나오키도 자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딱히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모종의 사건을 통해 알게된 류도지 린이 나오키를 자신의 남편 후보로 선언하면서 나오키를 뺏길수 없다는 생각에 평소에 그렇게 언급하길 꺼려하던 약혼자라는 타이틀을 꺼내들게 되고 하루카의 한마디 때문에 약혼자이면서도 신부 투표의 중심에 서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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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작하자마자 나오듯이 어릴때는 심각한 된장녀였다. 당시 행동은 야사카 나오키 항목 참조.
나오키에게 상처를 입혔지만 나중에 나오키에게 구해진 사건때문에 레오나 자신도 나오키에게 미안함을 갖고 있지만 정작 나오키 본인은 그때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그 때문에 레오나는 충격을 받고 등교거부를 하게 된다. 그 사이 나오키는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에 대해 조사하고 그것이 유리에와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1] 그리고 놀이터에서 나오키는 그때의 기억[2]을 완전히 되찾았지만 때마침 나타난 얀데레 각성 유리에에 의해 납치, 감금당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 레오나가 등교했을때 당연히 나오키는 학교에 나오지 못했고 이것이 2,3일 지속되자 의심을 하기 시작한다. 같은 의심을 하던 린과 함께 나오키의 집에 찾아간 레오나는 나오키의 집에 있던 유리에를 만나게 되고 결국 할아버지로부터 약혼에 관한 진실을 듣게 된다.
레오나가 과거에 약혼을 깨고 나오키가 절망에 빠졌을 때, 여전히 자식을 결혼시키자는 친우와의 약속(다만 양가 모두 아들만 낳게 되어서 손자대까지 내려오게 되지만)을 지키고 싶어한 이사장은 사촌인 유리에를 다시 나오키에게 약혼시킨 것. 그러나 얼마 후, 위의 사건 때문에 나오키에게 데레데레하게 된 레오나가 다시 약혼을 되돌리고 싶어해서 이사장은 유리에와의 약혼을 취소하게 한다. 다만 유리에는 이미 나오키에게 철저하게 빠져있었고, 끝내 나오키를 유괴해서 나오키의 건강이 악화되어 7년 전의 한달 동안의 기억을 상실[3]하게 된 원인을 제공한다. 죄책감에 유리에는 나오키를 떠났지만 끝내 잊지 못하고 7년 동안 스토킹을 거듭해온 것. 결국 레오나는 자신이 유리에라는 사람의 인생을 망쳐버렸다는 죄책감에 눌리게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키리무라 유리에 항목 참조.
이전부터 쌓인 나오키에 대한 죄책감과 더불어 유리에에 대한 죄책감까지 겹친 레오나는 약혼자 포기와 함께 신부 투표 포기를 선언하고 유리에 지지 선언을 하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끝내 울먹이면서 나오키에게 전교생 앞에서 공개 고백하게 되고, 나오키 역시 레오나를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유리에가 신부 투표 마지막에 포기하면서 나오키와 레오나의 진짜 약혼 관계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