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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シロ)
1 소개
우리들은 모두 카와이네에 등장하는 인물. 애니판 성우는 시노미야 고.
카와이장의 하숙인이자 우사의 룸 메이트. 현 거주자 중에서는 카와이장에 가장 오래 머문 하숙인으로 입주한지 4년이 되었다. 소설을 쓴다고 하지만 사실상 백수이며, 그래도 어디선가 수입이 있는지 방세가 밀린 일은 단 한 번도 없다. 카와이장 사람들은 그가 내용없는 에로소설이나 쓴다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멀쩡한 소설은 쓰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76화에서 리츠가 다카하시군에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이라고 준 책이 바로 이 사람이 쓴 작품.
본명은 시로사키(城崎)라는 성만 밝혀진 상태로 이름은 불명이다. 시로는 별명인데, 본인 왈 '개 이름 부르듯이'라고.[1] 사실 매도를 당하거나 얻어 맞으면서 쾌감을 느끼는 진성 마조히스트로, 자신을 바라보는 차가운 눈초리마저도 쾌감으로 승화 가능한 진정한 변태.
사실 M 성향에 매일 당하는 역할로 나오지만 비율도 좋고 몸도 좋은 (33화 및 65화 참고) 남성중 하나로, 제대로 차려 입으면 여자들이 설레여 한다. 최근 만화를 보면 마유미와 플래그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사실상 마유미가 호감을 가지는 상태로, 시로는 마유미에 대해 별다른 의식이 없다.)
2 특징
마유미나 사야카의 스트레스 풀이 대상으로 사용되거나, 적극적으로 매를 버는 언동과 행동을 하여 작중의 온갖 몸개그와 피해 전담역이지만 본인은 행복한 모양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인축무해한 선량한 청년으로, 카와이장 주민들과 주위 인물에 대한 마음 씀씀이도 깊으며, 나사 한 개 빠진 듯한 4차원적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온갖 기행을 일삼고 다니는 반면 넘지 말아야할 선은 절대 지키는 상식인의 면모도 있다. [2]
술주정이나 화가나면 주먹부터 날라가거나 사람을 괴롭히는 S인 마유미와는 죽이 잘 맞는 편이다.
뭔가 재미있는 일을 발견하여 주위를 끌어들이는 카와이장의 이벤트 메이커이기도 하다. 카와이장에 들어온 이래로 매년 '카와이장 가을 맞이 게임 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위의 인물 그림에서 들고 있는 것이 게임 대회에서 사용한 젠가.
좋아하는 음식은 치킨까스이다, 그 이유는 치킨(겁쟁이)까스(쓰레기)라서(...). 스미코씨가 주로 시로가 풀이 죽었을 때 해준다.
3 M
기본이 M이다 보니 모든 생활이 M과 연관되어 있다.
- 심부름을 부탁할 때 가서 생선이나 사와 돼지 같은 놈아라고 해달라고 한다거나..
- 땡볕 아래에 앉아서 스스로 일사병에 걸리기 직전까지 간다.
- 스스로 귀갑묶기를 하고 논다.
- 능멸의 눈빛으로 보면 흥분한다.
- 벌을 주면 흥분하기 때문에 오히려 상이 된다.
- 육체적 노동에서 쾌감을 느끼기 때문에 더운 날에 텃밭 관리나 청소 등 카와이장의 육체적 노동을 담당한다.
여담으로 이런 속성을 가지고 있는 M이긴 하지만, 리츠와 우사의 연애 관계의 개선점[3]을 잘 파악하고 있고, 가족 관계에 대하여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준다던지[4] 가끔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도 보여준다.
4 기타
의외로 넉살맞고 뻔뻔한 구석도 있다. 제대로 꾸며두면 주변 사람들이 놀랄 정도의 미남이지만, 평소의 후줄근한 차림과 아무렇게나 자라서 손질조차 하지 않은 머리가 항상 눈을 가리고 있어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시로에 대해 전혀 모르는 마유미의 친구들이 양복입고 차려 나온 시로를 보고 놀랬을 정도이다.
학교 축제 에피소드에서 종이 봉투를 뒤집어 쓴 상태로 최초로 눈이 공개되었지만, 자신의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올까 말까하는 연령의[5] 여고생들을 보며 흥분한 나머지 핏발 선 눈은 빼도 박도 못할 변태의 눈이었다. 제대로 된 눈은 아직 드러난 적이 없다.
귀갑묶기 등의 결박술에 능하며, 종종 스스로를 묶으며 즐기고 있다(...) 그리고 폐신문지나 잡지를 매우 잘 묶는다고 하는데, 알다시피 그쪽으로 묶는다(...)
여담으로 17화에서 변태를 만났을 때 그 변태에게 귀갑묵기로 결박을 한다.(...)
카와이장 내에서는 변태의 단위로 사용되고 있다.
잠깐 리츠의 아버지 얘기가 나왔는데 스미코씨의 말로는 4시로 정도라고(...)
참고로 시로는 10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