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 져지멘터 갤럭트론

Galaktron.png

신장 : 61m
체중 : 61,000t
출신지 : 불명

울트라맨 오브에 등장하는 괴수 14.15화에서 등장한다.

다른 차원에서 온 수수께끼의 로봇.

빨간 눈의 하얀 로봇 드래곤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모든 분쟁을 없애기 위해' 출연했다.

이름은 제타의 "갤럭시 드래곤"과 신의 "살바트론"라는 이름을 나오미가 다 합치는것으로 지어진 이름. 겔 모양의 스프링에 의한 서스펜션 기구 등 전신이 미지의 물질과 지구의 물리법칙을 초월한 것으로 만들어졌다. 가운데의 빨간 구체는 대상을 스캔해서 분석하는 능력을 갖는 한편 인간과 대화할 때에는 인간을 본체에 탑승(?)시켜서 코드를 넣은 인간의 뇌 속에 접속시키는것으로 정신지배를 하여 뺴앗은 인간을 통해 말하게 하는 방법으로 대화한다.

사소한 다툼정도는 가라앉히려고 부드러운 음악을 흘리며 진정시킬 정도였으나 , 스스로 분석한 결과 "지구인은 분쟁이나 차별이 존재하는 싸움의 불씨를 낳는 위험한 존재이다"라고 일방적으로 단정하고 "이 세상 때문에 싸움을 모두 정지시키는 것이 나의 임무이며 정의", "다른 목숨을 죽임으로써 자신의 목숨을 유지하는 먹이사슬은 잘못된 진화"라는 명분으로 지구의 모든 것을 리셋하겠다고 선언하고 파괴 활동을 벌였다. 가이가 말하길 지구에 온것은 "다른 차원의 인간이 갤럭트론의 처리에 난감해져서 다른 곳에 떠넘겨버린 것 으로 보인다.

그 뒤 지구문명과 생태계의 모든 것을 리셋하기 위한 파괴 활동을 재개하게 된다.

사실 울트라 시리즈의 이런 이야기에서의 클리셰(?)[1] 처럼 갤럭트론이 지구인을 지켜보겠다는 식으로 퇴각하고 가이 또한 썬더 브레스타를 제어하는데 성공하는것으로 메데타시 메데타시로 끝날것으로 예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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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본래의 세계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썬더 브레스타에게 불쌍할 정도로 비참하게 털린다.

직전까지 지구 문명을 파괴할 기세는 어디로 갔는지 머리랑 연결된 갤럭트론 샤프트를 뽑혀버리고 매만 맞기 바빴다. 물론 마가오로치마냥 당하지는 않고 오른팔을 발사해서 빔을 쏘는식으로 반격을 하기도 했으나 되려 앞뒤 안가리는 썬더 브레스타가 오른팔을 집어다 던져버리고 이어서 왼팔의 검도 그냥 완력으로 뽑아버린 뒤 그걸로 줘 팼다(....) 그리고 광선기에 맞고 폭사.

이 와중에 가이는 썬더 브레스타를 제어하기는 커녕 전편보다 더 폭주하게 되어 갤럭트론 포획을 시도한 VTL대의 제트비틀을 손바닥으로 쳐서 추락시키고 갤럭트론 안에 붙잡힌 나오미도 신경쓰지 않고 광선기를 쏘는 등 피아구분없이 폭주하고 최초로 인명피해를 낸 울트라맨이 되었다(....) 다행히도 둘다 무사해서 망정이지.... 결국 이는 가이가 갤럭트론과의 전투 후 나오미 곁을 떠나게 되었고 시민들 사이에서도 오브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나오게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본편 방영 후 이러한 클리셰를 깬 이야기와 충격적인 결말에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일각에선 고 쟈라지 다전의 쿠우가나 넥서스의 그 분위기를 보는거 같다고....

그리고 농담삼아 울트라맨 코스모스VS울트라맨 저스티스 THE FINAL BATTLE에 나왔으면 데라시온, 기가엔드라, 구로카 시리즈, 울트라맨 저스티스를 개박살내버릴 것이라는 말도 있다.
  1. 지구인에 대한 시험이나 멸망을 추구하는 초월적 존재와의 조우는 대부분 지구인을 지켜보겠다는 식의 해피엔딩으로 끝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