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터 넬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의 등장 NPC. PSP판 성우는 히사카와 아야.

니콜라스 가란드를 따르는 수녀로 가끔씩 엘레나를 걱정해 주거나 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등. 비중은 어느 정도 있다. 스탠딩 CG도 나름 예쁘고 수녀 속성인 만큼 인기도 꽤나 있다.

하지만 그럴 거라 생각한 팬들이 눈치채지 못 한 게 있었으니. 후반부에 드러나는 그녀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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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테이지의 보스이자 최종 스테이지인 제노스 섬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보스 듀란이었다.

아돌이 제노스 섬에 당도하자 힘의 차이를 알면서도 여기까지 온 아돌을 걱정 또는 질책하며 듀란으로 변신해 덤비지만 패배한다.

패배하면서 사실 자신은 니콜라스 주교에 의해 목숨을 구원받고 길러졌기에 일찍이 그의 이변을 알면서도 그의 뜻에 계속 따랐던 것이다. 듀란이 된 것도 이 때인 것으로 추정.

비록 그를 따르면서 많은 죄를 지었지만 엘레나를 구해달라는 유언을 하며 죽어간 것과 여태까지의 행보[1]를 보면 악당 중 한 명 이라기 보다는 가해자가 된 피해자에 가깝다..[2]

여담으로 나이트메어 난이도로 듀란을 쓰러트리면 스텐딩CG가 약간 바뀐다. 일종의 서비스(그래봤자 옷이 찟어져서 조금 노출되는 차이일 뿐이다.)
  1. 듀란일때의 행적 중 보스인 연옥의 3자매(정식명칭 추가바람)를 아돌이 쓰러트리자 경악하면서도 "어쩌면... 너라면..." 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했는데 이것이 복선이었다. 즉 아돌이라면 자신과 주교의 폭주를 막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2. 정작 니콜라스 주교는 아돌이 자신에게 오는걸 막지 못한 걸 보고는 쓸모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