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습수녀로, 미묘하게 속물 근성이 남아있어서 순수해보이진 않는다. 자기가 하는 일은 죄다 주께서 도와주실거라 믿고 망상은 주께서 계시를 내리셨다고 믿는 광신도 기질이 보인다...
발피스트 참가이유는 기부금이 부족해서 폐쇄하게 된 수녀원을 살리기 위해, 겸사겸사 '잘난체하는 놈들의 콧대도 좀 꺾어놓고.' 위험해 이 여자.
기체는 성 마르코패스. 개심한 도적이 수녀원에 맡겨놓고 간 기체를 이름을 붙여서 쓴다. 기본은 사격계 기체지만 기본 장갑이 두터워서 초반진행에 유리. 화력은 떨어져도 모든 무기의 히트수 증가가 최대치까지 가능해서 의외로 밸런스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