はじまりの大樹
1 개요
이스 Ⅷ: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의 관련설정. 이 작품의 가장 핵심적인 존재이므로 열람 시 스포일러 주의를 요한다.
2 내용
세이렌 섬에 있는 거대한 나무.
"진화"를 관장하고 있으며 이터니아 인들이 고대종에서 진화한 것 역시 "시작의 거목"이 한 일로 그 진화와 함께 번영도 가져왔기에 "거목신앙"이라는 종교까지 있을 정도로 이터니아 인들에게 신성시되는 존재이다.
이 종교의 최고책임자인 "거목의 무녀"는 왕과 함께 이터니아 왕국에서 가장 높은 두 직위 중 하나이다. 이 무녀는 혈통에 의한 세습제가 아니라 선대 무녀가 적합한 자에게 물려주게 되는 형태. 이 작품의 또 한명의 주인공인 다나의 직위가 바로 이 거목의 무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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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의 진정한 흑막
이 거목은 "진화"만이 아니라 이 세계의 존속의 위기를 가져올 정도로 문명을 심하게 발전시켜버린 종족을 "도태"시키는 것까지가 진짜 역할이다. 거목을 보좌하기 위해 각 종족의 인물 중 "가장 빛나는 영혼을 지닌 자"를 선택하여 진화의 관찰자로 만들어 불로불사로 만든 후, 유성우를 떨어뜨리고, 병을 온 지역에 창궐시키고, 날씨까지 버티기 힘들 정도로 만들어버리는 등의 재해를 일으켜서 이터니아 인들을 포함한 과거에 번창했던 문명들을 멸망시킨 게 바로 이 시작의 거목였던 것. 이 종의 도태를 관찰자들은 "눈물의 날, 라크리모사"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진화의 관찰자들은 이 시스템에 부당함을 느끼고 저항했지만 너무나 강한 거목의 힘 앞에 멸망을 막지 못했고, 긴 세월이 흐르며 자신의 무력함에 결국 포기하고 관찰자의 숙명을 받아들이게 된다. 하지만 이터니아 인의 대표인 다나만큼은 같은 종족이 멸종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현대 인간의 대표인 아돌 크리스틴과 함께 라크리모사를 막을 방법을 찾아, 결국 선대 관찰자인 히드라가 만든 세렌의 뜰에서 모든 멸종당한 종족들과 지금 살고 있는 종족들의 상념을 아돌 크리스틴의 검에 모으고 거목 안에 잠든 이치(테오스 데 엔드로그램)을 쓰러뜨린다.
하지만 거목의 이치는 "이 세계의 이치"였기에 이 이치가 쓰러지자 세계 그 자체가 사라져버릴 운명에 처해버리고, 다나는 이에 거목가 맡았던 "진화와 도태의 역할"을 맡아 새로운 이치로써 이 세계를 지켜보는 존재가 된다. 진화의 관찰자들 역시 그 숙명에서 벗어나 다나의 보좌를 맡게 된다.
3 여담
이스 7의 종언의 무녀와 비슷한 역할이다. 다만 지역구 재앙이었던 종언의 의식을 가볍게 쌈싸먹는 스케일이라는 차이가 있을 뿐(...)[1]
원문을 직역하면 "시작의 대수(はじまりの大樹)"지만 "대수"라는 단어가 한국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지라 정발판에서는 "거목(巨木)"으로 번역되었다.- ↑ 그리고 살 기회를 형식상으로나마 주는 종언의 의식과는 달리, 거목에 의한 도태는 그런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