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원의 템페스트에 등장하는 존재.
오랫동안 쿠사리베 일족이 섬기는 개체로 마법사들의 마력에서 근원이며 운명에 간섭하는, 요컨대 '신'이다.
시작의 나무의 각성이 가까워짐에 따라 각성시기를 결정하는 시작의 공주, 쿠사리베 하카제가 태어났고 하카제는 이 존재 덕분에 강운을 누리고 있고 섭리 그 자체로부터 보호 받는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사몬 일당이 일으킨 절원의 나무의 부활에 자극받아 불완전하게 각성해 세계 전역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고 이후 문명기를 집어삼키면서 억 단위의 희생자를 낸다.[1] 그 후 병기를 족족 집어삼키며 세계의 모든 전쟁활동이나 폭력행위를 감지하며 제지하고 있고, 세계에 만연해있던 질병이나 기아문제들을 해결해 주는 등 세계평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진정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었기에 지지자들도 많은듯 보이지만 일단 작중 인류입장에서는 강제적인 방법으로 반감이나 생리적 혐오감이 확산되고 있다.
일단 세계수류의 존재로 여겨졌지만, 가지가 꿈틀대는게 나무보단 촉수/뱀 느낌이라 거대한 뱀이나 용등의 신화나 연금술과도 연관있는 것 같으며 창조자가 아닌 문명을 억제하기 위한 외계 침략병기(...)일지도 모른다는 가설이 6권부터 제기되고 있다.장르가 갑자기 코즈믹 호러로 사실 스토리 작가 시로다이라 쿄의 전작 뱀파이어 십자계에서 대뜸 외계인이 등장한 선례가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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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8권에서 후와 아이카에 의해서 그 정체가 밝혀지는데 이는 사실 외계인이 인류에게 보낸 시련으로 밝혀진다. 진짜로 외계인이었냐! 시작의 나무가 주는 거짓된 평화를 거부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테스트하는 것이 바로 시련으로 시작의 나무를 쓰러뜨리는 것으로 시험은 통과하는데, 만약 쓰러뜨리지 못할 시에는 인류는 문명이 초기화 된다고 아이카는 설명하며,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인류가 사망하는것으로 나오고 있다.
또한 시작의 나무를 사악한 존재로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 또한 절원의 나무가 선택하는 절원의 마법사의 움직임을 봉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공격 마법이 없는 것으로 나온다.
이 시작의 나무를 쓰러뜨리는 것은 절원의 마법사뿐이며, 올바른 방법대로만 한다면, 절원의 마법사는 반드시 시작의 나무를 쓰러뜨릴수 있다고 한다. 결국 대서양에 출현한 시작의 나무 본체를 하나무라가 절원의 나무가 변한 검으로 소멸시킴으로서 시작의 나무는 소멸한다.
- ↑ 단순히 기계만 집어삼키는게 아니라 멀쩡한 인간도 흑철병으로 금속으로 만든 뒤 흡수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