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島由紀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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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소개
1998년에 상업지에 데뷔한 작가로 주로 코믹 무진에 작품을 연재했었다. 기로테이(妓楼亭)란 이름의 동인 서클을 운영하기도 했었다. 가슴 크고 살집 잡힌 여성 캐릭터들을 주로 그리며 특히 유륜을 과장되게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지나치게 어색한 인체비례와 그것보다 더 어색한 캐릭터 표정을 일삼는 등 그림 실력이 영 좋지 않았던 데다가 이러한 작가의 그림체가 데뷔 이후 10여년이 넘어가도 크게 발전이 없었던 관계로 상업지 팬들 사이에서 많은 비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러한 이유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이러한 이유 때문에 팬이 된 사람들도 있는 걸 보면 사람들 취향이라는 게 참 다양한 듯(...). 2010년에 동인 서클 폐쇄, 2012년에 "膣内小宇宙"란 제목의 단행본 출간을 끝으로 더 이상의 활동을 찾아볼 수가 없는데, 작가 스스로가 단행본의 후기를 통해 자신의 그림 실력이 전혀 발전하지 않아 자신감을 잃었다고 언급한 걸 보면 2012년을 기점으로 상업지 및 동인 활동을 그만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