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츠키 노부히로의 만화 엠바밍 -THE ANOTHER TALE OF FRANKENSTEIN-의 등장인물. 인조인간이며, 궁극의 여덟중 하나이자 사실상 이 작품의 최종보스
긴 검은 머리카락과 양복, 높은 모자 때문에 신사처럼 보이지만 상당한 싸이코이자 시체성애자.
작품 시작 5년 전, 궁극의 여덟 상당수와 수백의 인조인간을 데리고 폴러루트를 배신, 브리츠 브루더를 설립했으며 런던으로 건너온다. 스스로를 시체 경이라 칭하면서 영국의 권력자인 마이크로프트 홈즈와 접촉해 거래를 제안한다. 인조인간의 능력으로 영국 발전에 협조하는 대신 안정적인 시체의 공급을 제안했다. 그러나 여왕이 거래를 거절하자, 그 경우를 대비해 지하수로로 이동시킨 인조인간들을 이용해 런던 시내에서 대학살을 벌이려 한다.[1]
목표는 시체들의 유토피아를 만드는 것. 당연히 본인도 인조인간이다. 런던편에서 머리만 남는 부상을 당했지만 그 상태로도 잘만 살아서 돌아갔으며 이후 원래 모습으로 재생까지 한다.
이후 플러루트로 가, 플러루트의 맛이 간 영주[2]와 함께 영생을 추구하는 연구를 하고 있으며, 인조인간들을 조종해 플러루트의 시민들을 잡아와 실험 재료로 사용한다.
사실 과거에는 플러루트의 묘지에 살던 작은 꼬마였다. 인조인간 제작에 굉장한 소질을 보여, 한 남자에게 손자뻘로 입양되었지만 인간혐오와 시체애호 등으로 인해 그 가족을 모두 죽이고 인조인간으로 만든다. 이 때 얻은 이름은 토트 샤텐.[3] 결국 잡히지만, 그 능력을 높게 산 닥터 리히터에게 받아들여져 조수가 된다. 남들이 평범하게 말을 건내도 자신을 흉보는것으로 느끼며, 닥터 리히터가 The One을 6번째 기능특화형 인조인간으로 만들려는 것을 알아채고 그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그 제안은 자신의 뇌를 사용해 인조인간을 만들어달라는 것. 여기서 자신의 지금 모습을 정말로 싫어한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이에 닥터 리히터는 자기 혐오가 인간 혐오, 인간 혐오가 시체 애호가 되었다고 평한다.
이후 인조인간이 되고, 시체경이 되어 현재와 같은 시체들의 유토피아를 만들기 위해 활동한다. 그의 특화는 재생기능 특화로 말 그대로 굉장한 재생괴물이다. 머리만 남아도 순식간에 재생하는건 기본. 거기다 만능세포를 가지고 있으며, 초소형 나노머신 병원균...비슷한 것을 체내에 가지고 있어 대량의 인간을 상처없이 죽일 수 있고 그 시체를 만능세포를 이용해 한순간에 괴물로 만들수도 있다. 그 뿐 아니라 자신의 몸을 바꿔 기능특화형 인조인간의 능력을 모두 발휘하는것도 가능하다.
존 도와 결전을 치르기 직전 수백 수천은 될 인간들을 흡수한 후, 사기적인 재생능력과 다른 기능특화형 인조인간의 힘을 사용하는 능력으로 존 도를 죽을 지경까지 몰아붙인다. 그리고 존 도의 심장을 카피하려고 하나, 어째서인지 만능세포가 녹아내려서 카피할 수 없었고 존 도를 죽이려는 순간, 퓨리 플랫라이너가 등장해 그를 막는다. 이후 퓨리와 싸우고, 퓨리의 전격 능력에 새카맣게 타 사망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싸웠던 건 분열체였고, 본체는 따로 있었다. 전기를 거의 다 쓴 퓨리를 죽이려고 하지만, 퓨리가 아슈히트의 도움으로, 플러루트의 모든 전기를 받아들여 공격하고 이번에는 진짜로 재가 되어 사망... 인 줄 알았는데 진짜로 더럽게 끈질기게 살아남아 전극과 핵만 남은 모습으로 다시 등장. 간신히 움직여 닥터 피베리를 노리지만 존 도에게 잡혀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