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adel Fleet
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등장 집단. 시타델 평의회가 최고지휘권을 갖는 다종족 함대로, 시타델 자체에 대한 방어군 역할도 맡고 있을 뿐더러, 평의회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전쟁에서 주요 무력으로 기능한다. 함대는 각 평의회 종족에게서 차출한 인력과 함선으로 구성된다. 기함은 아사리의 드레드노트 데스티니 어센션 으로, 1만 명의 아사리 해군이 탑승하고 있을 정도로 시타델 함대 내에서 최고의 덩치를 자랑할 뿐 아니라, 화력 또한 함대의 나머지 함선들의 총합과 맞먹을 정도로 강력한 함선이다.
본래 시타델 함대의 주력은 세 시타델 종족 중 튜리언의 함대가 주력이었으나, 매스 이펙트1 시점의 시타델 전투에서 궤멸적인 타격을 받고(컷신에서 볼 수 있듯이 소버린에게 파괴되는 함대 대부분이 튜리언 전함의 모습이다), 현재는 그 자리를 새로이 시타델 종족으로 받아들여진 인류의 군사력이 대신하고 있다. 인류 행성계 연합의 이러한 군사적 팽창 및 역할 상승에 대해 다른 종족들의 견제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마찬가지 이유로 매스 이펙트1 시점에서는 튜리언이 대부분이었던 시타델 경찰(C-Sec)에도 상당수의 인류 요원이 일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