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바이오메가 암스테르담 멘.
보통 정장을 입고도 힘 들이지 않고 탈 수 있는 자전거들을 말한다.
주행성보다는 라이딩의 편의성과 쾌적성에 맞추어져 있어 안장이 폭신하거나 스프링 등이 설치되어있고, 치마나 바지단에 기름이 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체인커버는 기본사양이다시피 하고 아예 체인 대신 샤프트 드라이브를 이용한 모델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흙받이는 거의 기본으로 달고 있다. 아줌마 자전거는 신사용 자전거의 여성형 버전.
정장을 입고 타도 땀이 나지 않도록 기어비는 무척 낮고 타는데 힘이 적게 소요되도록 설계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만큼 속도 내기에는 불리하나, 도시에서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아주 좋은 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