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현의 베프. 대학때 아버지가 일으킨 교통사고로 우수한 성적에도 서울에서 대학 다닐 형편이 어렵게 되자 신지현의 독단으로 지현의 집에 얹혀살게되며 눈칫밥으로 고생을 많이하며 타락의 전초가된다. 이후 부잣집 딸인 신지현으로 오해받아 납치를 당했을 때 이를 구해준 강민호와 사랑에 빠지게된다.
지금은 신가건설에서 사장실 비서로 일하고 있다. 신지현의 결혼식에 신부 들러리를 설 예정이기도 했다.
그러나 실은 강민호와 함께 계략을 세워 신가건설을 통째로 빼앗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신지현에 대한 질투와 시샘이 그 원인.[1] 송이경의 등장으로 강민호가 흔들리자 어렴풋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후반부에는 신지현의 호흡기를 떼어 죽이려고 까지 하지만 끝내 참회하고 진실된 눈물을 흘림으로서 신지현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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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받아들이는 사람의 심정과 처지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신지현의 눈치없는 선심공세로 인한 모멸감이 그 원인.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친구를 파멸로 몰고 가려는 신인정의 계획이 정당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