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쏘온

게임영웅전설6》의 幻속성 아츠.

범위는 중원으로 특정 인물을 지정해서 발동시키는 아츠와 달리 무작위로 지정이 가능하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위력은 빈약하지만 무서운 것은, 10%~20%의 확률로 상태 이상을 부과하는 타 아츠와 달리, 90% 확률로 혼란 효과를 부가한다는 것이다(카오스블랜드는 데미지는 입히지 못하지만 무조건 걸리는 걸 보면 확률이 100%일지도…….). 즉 상태 이상을 방지하는 액세서리가 없으면 아군 전체가 높은 확률로 걸린다.[1]

FC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당시 적으로 나온 로란스 소위가 썼던 것으로 유명하다. FC의 설정상 아군이 보급하지 못한 신형 도력기를 쓴 것이며 SC에 가서 신형 도력기를 쓰게됨에 따라 사실은 전작 쿼츠를 SC 초반부터 쓸수 있게 되면 밸런스 파괴니까 아군도 쓸 수 있게 되지만, 위력이 신통치않고 혼란 내성을 가지고 나오는 적들에겐 효과가 없어서 아군이 쓰기에는 별로다.

실버쏘온을 사용하는 적과 상대할 땐 무조건 혼란을 방지해주는 릴리넥클리스는 필수. 궤적 시리즈에서는 혼란에 걸리면 아군이 아군을 공격하는 참사가 발생하니 반드시 장착하도록 하자. 아니면 완전 방어인 어스가드, 어스월이나 케빈의 그럴스피어를 쓰도록 하자.

영웅전설 8》에서는 비교적 낮은 단계에서 얻을 수 있지만, 혼란 확률도 낮은 전형적인 중비용 중효율 아츠가 되었다.
  1. (0.9)^4≒0.6561이므로 파티 전원이 범위에 있었다면 65.61%의 확률로 네 명 모두 혼란에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