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 로트레아몬

Silvia Lautreamont(シルヴィア・ロートレアモ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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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화

원작

성각의 용기사 등장인물. 성우는 사쿠라 아야네.

기사국의 4왕녀. 별명은 아이스블루 프린세스(푸른 얼음빛의 공주). 계약한 드래곤은 랜슬롯. 평소 보이는 성격은 딱딱한 성격이나 실제로는 은근히 겁이 많고 나약한 성격.[1](외강내약...) 여튼 보이는 성격이 성격이니만큼 너무 고지식한 면이 있어서 적을 만드는 타입. 다른 남자에게는 말도 안걸지만 주인공인 애쉬에게는 툭하면 우리 집안의 가훈이닷!!하며 주먹을 날리는 등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성격.(단, 이 경우는 전부 애쉬 옆에 다른 여자가 있어서 질투심 때문에 그런 경우가 절대다수다. 한마디로 애쉬에 대한 엄청난 애정과 질투성 독점심 때문이다.) 하지만 애쉬를 속으로는 엄청나게 좋아하고 있다.

마법으로 폭발하는 마법인 크림슨 익스프레스가 있다.

사실 실비아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 7살 때, 오펀의 의식을 받으러 가는데, 발목을 다치게 되었고, 우연히 길을 잃고 헤메다가 실비아를 발견하고 구해준 한 소년인 애쉬였던 것. 실비아는 소년과 같이 마더 드래곤을 찾아 다니게 되었다. 마더 드래곤이 있는 장소에 도착했지만 실비아는 마더 드래곤의 목소리도, 모습도 인식할 수 없었고 그 사실에 절망하게 된다. 즉 실비아에게는 드래고너의 자질이 없다. 그녀는 어디까지나 타인의 성각을 받은 일반인. 수석을 유지하는 그녀의 성적은 없는 재능을 노력으로 보완한 것이다. 마더 드래곤의 말에 의하면 이대로 노력을 계속하면 훌륭한 기사왕이 될 수는 있겠지만 아무리 해도 애쉬처럼은 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소년은 원래 자신이 받으려했던 드래곤 렌슬롯의 성각을 자신의 팔을 강제로 뜯어내서 절단당하는 피해를 입으면서까지 실비아에게 넘겨주었고, 이로 인해서, 실비아가 랜슬롯을 가지게 된 것이었다. 참고로 에쉬는 마더 드래곤의 배려와 인정으로 잘린 팔이 다시 접합되어 완전히 회복되었다. 그리고 실비아는 보답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랜슬롯 인형을 소년에게 주었다.

1권에서는 기룡 격투술 수업 중 애쉬가 실수로 랜슬롯과 부딪쳤는데, 평소라면 별말 없이 넘어갔을 일을 그날은 유난히 기분이 나빠서 애쉬는 물론 (아직 태어나지 않은) 파트너가 죽은 것은 아니냐는 둥 폭언을 날린다. 남자라면 바로 죽빵이 날아갔겠지만 여자였기에 애쉬는 레이스에 이기면 그말을 취소하라는 말을 하고 실비아는 승락. 다만 상기했듯 이 처자의 성격을 싫어하는 사람이 좀 있었고, 레이스 도중 그 학생들이 실비아만 집중적으로 길막해서 순위가 급감했지만 애쉬의 난입으로 바리게이트가 붕괴되어 레이스 재개. 다만 랜슬롯은 마에스트로고 브리깃은 아시아인지라 신체 조건부터 상대가 안 되었다(...).

2권에서는 로트레아몬 제1왕녀인 베로니카 로트레아몬이 오게 되었는데, 실비아는 베로니카 로트레아몬 이름만 들어도 무서워서 벌벌 떨 정도라고 한다. 게다가, 1권에서 네크로멘시아와 제대로 못싸웠다는 이유로, 베로니카에게 옷이 찢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3권에서는 애쉬가 처음 만났던 미르가우스의 목소리를 듣고, 예전에 처형을 당했던, 자신의 오빠인 줄리어스인지 의심을 하게된다. 그 후에, 대량의 네크로맨시아가 나와서, 엄청 싸우게 된다. 이 전투 이야기를 들은 베로니카는 나중에 잘 싸웠다고 칭찬을 하기도 했다.

4권에서는 실비아의 아버지가 애쉬를 초대해서, 자신의 집에 잠시 가게된다. 가면 무도회에서 애쉬와 같이 춤을 추다가, 납치당한 에코가 강제로 각성 한 것을 보고, 에코를 멈추기 위해서 애쉬와 함께 싸우게 된다. 사건이 끝나고 사정 청취로 인해서, 애쉬, 에코, 실비아는 수면 부족으로 엄청 고생했다.

그리고 5권에서, 자신의 시녀인 코제트에게 7살 때, 같은 날에 오펀의 의식을 받은 아이들의 이름을 조사해달라고 말한다. 4권의 소동으로 시험을 못쳤던 까닭에, 실기시험을 치루기 위해서, 알비온 숲으로 가게된다. 알비온 숲으로 정한 까닭은, 7살 때 기억을 찾기 위해서라고. 실기시험을 치고나서, 알비온 수도원에 돌아오자, 코제트는 실비아가 7살 때, 명부를 가지고 돌아 와있었다. 명부를 자세히 보고나서, 자신이 찾던 소년의 이름을 확실히 알게된다. 그 소년은 다름아닌 애쉬였던 것. 애쉬라고 확신하게 된 이유는, 애쉬와 같은 날에 오펀의 의식을 치렀고, 그 날 마더 드래곤에게 오펀을 받은 남자 합격자는 애쉬 한명뿐이었고, 나머지 합격자는 전부 다 여자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는 에코가 보는 앞에서 애쉬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함과 동시에 키스를 했다!!!

오펀은 평생에 단 한번 밖에 받을수없는 소중한것이다. 그런 소중한걸 애쉬 이녀석은 아무렇지도 않게 실비아에게 넘긴것이다. 그것도 자기 팔이 절단되는 대가를 치르면서도 전혀 후회하지 않고 말이다. 실수로 부딪친 애쉬도 책임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실수였고 악의는 전혀없이 모르고 그랬어도 따지고 보자면 실비아는 애쉬에게 엄청난 배은망덕성 발언을 한거였다. 애쉬가 파트너 없는게 실비아를 위해 희생한건데 말이다. 애코가 예정보다 빨리 깨어났고,거기다 애쉬 본인이 대단히 인정많고 마음씨 좋은 대인배에 실비아가 로트레아몬 기사국의 공주였기에 다행이지 애쉬가 만약 조금이라도 거칠고 집요한 다혈질 성격이었다면 실비아를 상대로 이 일로 그자리에서 바로 싸우고 평생원수가 되고도 남았을지도 모른다. 그러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말이다.

11권에서 또 한번 키스를 하며 작중 애쉬와 몇 차례나 입을 맞춘 유일한 히로인이 됐다.

6권에서는, 학원 부회장인 오스카 블레일스포드가 제안한 드래고너 건어바웃에서, 조건을 내걸었는데, 조건 내용은 애쉬에게 정식으로 약혼을 신청하는 것과, 오스카가 내걸었던 조건을 전부 취소하는 것.

7권에서, 루카를 상대로 가볍게 이기고, 결승전에서 선수 선서를 하게된다.[2][3] 그리고, 드디어 아크 드래고너가 되었다!!! 코제트 셰리 말에 의하면, 랜슬롯은 아크는 이미 완성시켜 놓았지만, 코제트의 시련을 통과하기 전까지는, 아크를 내어주지 않았다고 한다. 사용하는 무기는 성기총 아론다이트이며, 용기화정을 장탄해야 사용이 가능하다[4]. 그 후, 에코의 용기화정을 장탄한후 트리스탄의 플루토를 공격함으로써, 오스카를 해방시킨다.

18권에서는 안젤라가 분만을 하는 걸 기다리는 동안, 유니스가 어째서 산파자격증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애쉬에게 궁정 메이드라면 대부분 갖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그러면서 자신이 아기를 낳게 될 때에도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 아기의 아버지는 아마도... 코제트가 자신의 출산을 도와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호소하는 애절한 눈빛으로 애쉬를 계속 쳐다보는 건 도대체...


여담으로, 애쉬에게 준 랜슬롯 인형은, 앤티크 전문 경매에 내놓으면, 500만 에클이 나간다고 한다. 공무원의 첫 월급이 2천 에클이라고 하니, 얼마나 많은지 짐작할수 있다.

로트레아몬 가문에서 막내 딸이지만 유력한 기사왕 후보다. 장남이자 오빠 줄리어스는 본의 아니게 자신의 드래곤을 죽여 제명되었고, 맏언니 베로니카의 경우 마더 드래곤으로부터 선택받지 못했으며 왕보다 군대 지휘관에 적합한 인물이다. 둘째 언니 카산드라의 경우 여러가지 불미스러운 일에 중심에 있고, 셋째 언니 미라벨의 경우 베로니카와 마찬가지의 이유와 본인이 학자로서 사는 걸 원해 나중에 3왕녀 지위를 내놓게 되기에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되었다.

작중에서 꾸준히 애쉬에게 애정표현을 하는 히로인으로 실비아에게 있어 애쉬는 어릴 때 만나 다시 재회한 첫사랑이고, 애쉬 자신의 한쪽팔이 절단되는것을 감수하면서 까지 렌슬롯을 양도해주고 실비아 자신이 나중에 아크 드레고너가 될수있게 사실상 만들어준 은인에다가 완전히 반해버린 사람이라 좋아하는 감정을 넘어 결혼하여 부부까지 되고 싶어한다. 문제는 애쉬 주변의 쟁쟁한 다른 여주인공 경쟁자들도 강적인 경쟁자들이지만 둘째 언니 카산드라를 제외한 첫째 언니 베로니카와 셋째 언니 미라벨도 애쉬에게 완벽하게 반해버려서 틈만 나면 에쉬에게 애교부리는 관계로 두명의 언니들과도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1. 이거는 베로니카 한정이다. 카산드라와는 어떤지는 불명이지만 베로니카를 제외한 다른 언니인 미라벨과는 무난하게 지내는것 같다. 다만 베로니카의 경우는 두려워하는것이지 미워하는 정도는 아니며 그러면서도 베로니카 언니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
  2. 동시에 우승을 할 경우, 학원 최대의 문제아에게, 혼약을 청할 것을 선언하게 된다.
  3. 상대 이름을 말하지 않았지만, 알 사람들은 이미 다 눈치 챘다. 다른 학생들과 거리감을 형성한 실비아와 가장 얽힌 남학생은 애쉬가 유일하니까. 베로니카는 나중에 애쉬를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말한다.
  4. 다만 핼버드(도끼창)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여 이경우 용기화정 장탄은 필요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