沈雲英
(생몰 1627 ~ ?)
명 말기의 여성 장수.
어렸을 때 아버지에게서 무예를 배웠다고 하며 그녀가 17살인 1643년에 장헌충이 사천에서 반란을 일으키며 무창을 함락하고 동정호를 지나가면서 도주를 공격하였다.
도주를 지키던 장수인 아버지 심지서가 전사하고 도주가 장헌충이 이끄는 군사들에게 포위되자 자신이 아버지의 명을 완수하겠다면서 병사들을 독려하여 지휘하며 포위망을 뚫고 아버지의 시신을 수습하며 도주를 지켰다고 한다.
그녀를 소재로 한 문학 작품인 <심운영전>에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