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포 병사

슈퍼전대 시리즈의 전투원
제6작
대전대 고글파이브
제7작
과학전대 다이나맨
제8작
초전자 바이오맨
마다라맨싯포 병사메카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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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신카 제국의 전투원.

초록색과 검정색이 반반씩 있는 피부를 가졌으며 가장 신분이 낮고 꼬리가 하나 달렸다. 붉은 벨트를 착용하고 있으며 유전자 복제로 양산되는 설정이다. 대체로 지능은 낮고 인간으로 변장이 가능하지만 놀라면 꼬리가 나와서 정체가 들통나 버리는 약점이 있다.

때로는 군신 카 장군의 실험을 돕거나 차를 운전, 전투기나 전함을 조종하기도 한다.

기본 무기는 감전을 일으키는 검[1]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 검을 땅에 꽂고 일직선으로 작은 폭발을 일으킨다. 그 외에 장총이나 권총, 수류탄, 작살총도 사용한다. 또한 다이버복을 입고 공기통과 산소호흡기를 끼고 수심이 높은 곳으로 들어가서 수영을 할 수도 있다.

역대 전대의 전투원 중 가장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오프닝을 개사해서 떼창을 한다든가 레이가 풀숲에서 옷을 갈아입자 훔쳐보려고 몰려간다든가 하는 등 은근히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대부분이 남성들인지 20화에서 키메라 공주와 레이가 각각 인간으로 변장한 상태와 다이나 핑크로 변신하지 않은 상태로 잠시 대결을 했을 때 키메라의 옷이 벗겨져서 속옷이 노출되자 눈이 휘둥그레지더니 레이도 똑같이 겉옷이 벗겨져서 비키니가 드러나자 못 볼 것을 봤다는 듯이 양쪽 손으로 눈을 가리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었다(...).

가끔 여자도 있는데 여장군 제노비아 휘하의 여성 친위대가 존재하며 설정상 제노비아 휘하의 친위대가 여자로 이루어진 반면 작중에서 여병사가 나오는 장면이 없는 것을 보면 친위대가 아닌 일반 병사 중 여병사는 존재하지 않는 듯.

미지의 병원체에 대해서는 지상인의 아이와 비슷한 면역력밖에 없다는 결점을 가지고 있다.

꼬리가 급소인지 꼬리를 세게 공격당하거나 세게 잡히면 그 어느 때보다도 제일 고통스러워한다. 또한 강한 공격으로 죽었을 때에는 처음에는 온몸이 붉게 빛나며 꼬리만 남기고 몸은 증발하더니 꼬리도 천천히 증발하는게 특징이다.

마스크맨의 지하제국 츄브처럼 지하인이라 그런지 순식간에 땅 속으로 사라졌다가 갑자기 불쑥 튀어나오기도 한다.

이들은 하나같이 나체 상태이며 일부 강력하고 지능적인 병사들은 친위대로 활동하는데 이들은 제복을 입고 있어 전투력으로만 보면 사실상 간부에 준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일반 병사들에 비해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는 빈도가 훨씬 높다.
  1. 사실 검보다는 막대기에 훨씬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