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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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불량식품으로 생각되던 과자중 하나

짱구랑 비슷한 모양이지만 모양만 비슷할뿐 기본적인 맛은 다르며 바삭하고 달착지근한 맛이 있다. 무식할 정도로 존재감을 어필하는 하얗고 두꺼운 설탕옷(으로 보이는 무엇)이 포인트.

예전에는 동네 문방구에서 한 봉지에 100원에 판매되는등 어딘가 불량식품에 가까운 포지션이었다. 그러나 다른 메이저 브랜드의 과자들이 원자재 가격의 폭등과 환율 문제로 천정부지로 값이 치솟고 반대로 양은 떨어지는 아비규환에서도 기본 모델이 400원을 넘지 않는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했었다.

아무튼 맛도 나름대로 뛰어난 점이 있어서 불량식품이란 편견을 딛고서 GS25와 홈플러스등에서 정식판매 되고있다(OEM 생산을 통한 자체 브랜드). 가격은 기존의 가격을 생각해보면 의문스러운 1000원(편의점 자체 브랜드 과자의 평균가에 가깝지만).

불량식품의 기준이 애매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폄하하기 어려운 과자 중 하나.

동네 문방구에서도 아직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