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boss agmiss.png
파워드 기어에 등장하는 적 기체. 스테이지 2 보스. 형식번호는 AVA-13H.
수중에서의 활동을 목적으로 설계된 문어형 로봇. 기본적으로 하이퍼 아머 상태라 아무리 데미지를 입어도 경직되거나 하지 않는다.
부유기뢰를 살포하거나, 다리를 움츠렸다가 갑자기 전진하면서 휘두르는 공격을 해오며, 그중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은 다리를 펼친 뒤 감행하는 회전공격.
다리를 회전시키면서 화면을 종횡무진 누비는데, 당황하면 그대로 문어에게 치이기 십상이다. 이건 화면을 일주하듯이 빙글빙글 도는 식으로 대쉬하면 O.K.
문어 다리에는 개별적으로 HP가 존재하며 문어 다리를 2개 남기고 전부 잘라버리면 패턴이 변화한다.
이때부터 게이츠가 2기씩 증원되기 시작하며, 정면에서 회오리를 발사해 아군 기체를 밀어낸후에 어뢰를 발사하거나, 하늘 위로 날아올랐다가 찍기를 3번 반복하는 패턴을 쓴다. 어뢰는 대쉬로 부수면서 지나갈 수 있고, 찍는건 착지 지점이 뻔히 보여서 피하기 쉽다.
스테이지 2의 보스답게 그다지 어렵지는 않은 편. 차근차근 치고 빠지기만 잘해주면 별로 어렵지 않다. 다만 3인 플레이라면 사양상 다리회전공격이 위협적이 되므로 혼자서 할때에 비해 체감 난이도가 더욱 높아진다. 아마도 3인 플레이에 있어선 최초의 벽(실제로도 이 녀석때문에 엑스텐드 설정을 건드리고 말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