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hur
소울 엣지 시절 설정되어 소울 칼리버 시리즈에서 등장한 미츠루기의 바리에이션 캐릭터.
미츠루기 헤이시로와 기술이 동일했으나. 3부터는 유파가 십참일도류로 바뀌게된다. 주무기는 갓상이라는 일본도인데, 날의 폭이 굉장히 넓다. 66A+B를 마무리기로 쓰는 콤보들이 일품. 인기가 좋아 재등장했다. BD에서는 '하자세의 달인'칭호로 또 미츠루기와 같은 유파의 캐릭터로 나온다.
아더는 영국의 사우샘프턴에서 태어나 버려져 혼자살면서 8살에 어떤 뱃사람과 친해져 일본에 도착했다. 그 뱃사람이 일본의 상인에게 아더를 서양문물 콜렉션으로 팔아버린 것이다. 이를 모르는 아더는 그 일본 상인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기쁘게 커왔다.
허나 그의 외모는 많은 이들의 욕설을 낳았고, 그의 아버지를 조금이라도 기쁘게 하기위해 엄격한 예의범절과 검술, 일본어를 독학했다. 이를 신기해한 한 거래처 호족에게 예의견습을 배우러 보내는 형태로 양부는 아더를 또 한번 팔았다. 그것도 모른채 홀로 나와 전쟁터에 사무라이로서 들어간 그는 또 다시 그의 외모가 죽음을 불러오는 걸 알았다. 눈에 띄는 금발, 백색 피부가 화살과 칼날, 총알의 표적이 되면서 그는 더욱 강해져야했다.
수라가 되기위한 수련과 실전의 결과로 그는 사람들이 유리구슬과 같다는 한쪽눈을 잃었고, 그러는 과정에서 한 여성과 사랑을 나눈다. 그리고 아이를 낳았을 무렵에 그의 귀엔 소울 엣지라는 목표가 정해졌다. 다른 이들에게 자신의 강함과 존재성을 인정받기 위해서, 오스트라인스부르크로 떠난다.
소울엣지의 파편, 그 하나만을 가지고 무력함을 느끼고 돌아왔을때, 다행히 그의 애인은 자신을 기다려주었다.
결혼의 증표로 소울 엣지의 파편을 건내고 마침내 아더는 그녀와 결혼한다. 가족을 부양하기위해 전장을 누빈다. 공을 세워도 다른 사람들은 멸시했지만 더 이상 압박감 같은건 없었다.
마을의 유행병 같은 것이 나돌았을때 아내는 아무렇지않았고. 이상하게 유행병이 지나가고 시간이 흐른뒤 그의 아내는 병이 들었다. 어느날 전장에서 돌아왔을때 딸이 아내를 안고 울고 있었다. 아내는 몸이 보라색으로 물들고 눈만 노랗게 빛나고 있었으며, 의사에게 갔지만 이미 죽어있었다.
그렇게 기죽고 우울한 생활을 하던 도중 어느날 작은 몸집의 기괴하게 생긴 남자가 찾아오지만 쫓아낸다. 그리고 그 남자는 아더에게 파편이 원인이라고 말한다. 그를 쫓아가려 했지만 흔적하나 없었다.
장례를 마친 아더는 끊임없이 울고 있는 딸을 재우고 잠시 생각했다. 그 남자를 확실히 믿는건 아니지만, 그 남자의 말이 맞는 것이라면, 자신이 아내를 죽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그는 이미 갈길을 정했다. 자신과 같은 슬픔을 일어나지 않게 하기위해 딸을 데리고 저 멀리 이국의 땅으로 가는 배를 탔다. 푸른색의 외눈은 멀리 먼 땅에 있는, 아직 보지 못한 사검을 바라보는것 같았다...
(출처:솔칼매뉴얼)
소울칼리버1에서 나오고 안나오자, 아더를 맘에 들어한 유저를 위해 팬서비스차 3에 등장했다.
2의 특이한 미츠루기의 무기인 갓상을 들고나왔는데, 마로이 용병검기보다는 좋지 않았지만 나름 강캐였다.
가정용 3에서는 보너스 캐릭으로 등장하며, 66A+B를 위시하여 달려가 잡기, 중단치고 잡기, 돌아베고 잡기, 공중잡기 등 잡기에 혼을 판 캐릭터로 나온다.
BD에선 크리에이션 캐릭으로 또다시 미츠루기 유파를 쓰고 하자세의 달인이란 칭호를 달고 나온다.
억지지만, 3에서의 그의 선택무기중에 코쿠엔라라는 무기가 있는데 BD에서도 들고 나오는 걸 보면 프로듀서도 아더에게 애착이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