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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카르타 2의 등장인물. 성우는 민응식(한국)/오키아유 료타로(일본).
200년의 수명과 야수 같은 외양을 지닌 트레와 족의 전사로 60살이 넘었지만, 인간 나이를 기준으로 하면 아직 30대 초반에 해당하는 나이이다.
란츠하임에서 다년 간 살아와 인간의 언어나 문화엔 어느 정도 익숙한 편. 언제나 필요한 말만 하는 편이라 말이 많지 않으며, 침착하고 냉정한 성격이라 좀처럼 감정의 동요를 보이지 않는 편. 자기 속내도 잘 털어놓지 않는 데다, 표정이 잘 드러나지 않는 외모를 가진 탓에 일견 무뚝뚝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알고 보면 동료들을 생각하는 사려 깊은 마음의 소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