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Battle of the Bridge of Arcole
프랑스어: Bataille du pont d'Arcole
이탈리아어: Battaglia del Ponte di Arcole
이탈리아 전쟁 당시 나폴레옹의 프랑스군이 요세프 알빈치의 오스트리아군이 방어하고 있는 아르콜 지역을 가까스로 돌파한 전투. 많은 병사들과 장교들이 부상당했는데 부상당한 장교들 중 훗날 프랑스의 원수가 되는 여단장 장 란 도 끼어있었다.
이 전투에서 나폴레옹이 직접 군기를 들고 척탄병들과 돌격하는 상황을 담은 그림이 많은데, 나폴레옹이 삼색기를 들고 병사들을 독려하긴 했으나 돌격의 일선에 선 건 아니고 그 친구 장 란이 돌격하다 부상당해 후송용 마차에 실려가던 중 아르콜 다리를 점거하지 못하고 연이어 패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 란은 마차에서 뛰어내려 나폴레옹에게 달려가 오스트리아군의 총격으로 위기에 처해있던 나폴레옹을 구원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