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템 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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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No.22
아르툠 세르게예비치 쥬바 (Artem Sergeyevich Dzyuba[1])
국적러시아
생년월일1988년 8월 22일
출생모스크바
신체조건196cm/91kg
포지션스트라이커
소속팀스파르타크 모스크바 (2006~2015)
톰 톰스크(임대) (2009, 2010)
FC 로스토프(임대) (2013~2014, 2015)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2015~ )
국가대표19경기 9골

1 개요

러시아의 축구선수.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다.

2 클럽

모스크바 출신으로 프로 입단 역시 모스크바의 대표 구단 중 하나인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서 치렀다. 그러나 2009년까지 모스크바에서의 활약상은 그리 크지 않았고, 결국 2009 시즌 중 톰스크로 임대되어 10경기 3골을 기록하고 돌아온다. 이후에도 모스크바에서 부진하여 다시 톰스크로 한 차례 더 임대되었고, 여기서 제대로 포텐이 터져 24경기 11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한다. 이후 쥬바는 다시 모스크바로 돌아왔고, 11/12 시즌 41경기에 출전하여 11골을 터트리며 준수한 활약을 한다. 하지만 12/13 시즌에는 전 시즌에 비해 부진하였고, 결국 13/14 시즌에는 로스토프로 임대를 떠난다. 여기서 다시 맹활약한 쥬바는 14/15 시즌은 모스크바와 로스토프 양쪽에서 뛰었고, 시즌 후 제니트로 이적하게 된다.

3 국가대표

2011년 그리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가졌다. 이후 유로 2012 예비명단에 들었으나 최종적으론 뽑히지 못했다. 2014년 리히텐슈타인과의 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골을 넣었다. 유로 2016에서도 출전하여 팀의 최전방을 책임졌으나 득점은 하지 못했고, 팀도 1무 2패 꼴찌로 광탈하였다.

4 플레이스타일

전형적인 타깃형 스트라이커. 196의 장신으로 몸싸움에 강하고 상대 수비의 압박을 벗어나는 센스가 좋은 편이다.[2] 또한 장신답게 공중볼을 잘 따내며 슈팅력과 골 결정력도 괜찮은 편. 그리고 강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발기술도 제법 좋은 편이다. 요약하자면 김신욱의 장점에다가 더 강한 파워와 피지컬이 들어간 대신 스피드는 줄어든 선수로 볼 수 있겠다.
  1. 러시아어 표기 : Артём Сергеевич Дзюба
  2. 유로 2016 슬로바키아 전을 보면 쥬바를 막기 위해 슬로바키아 수비가 기본으로 2명, 많게는 3~4명까지 달라붙는데도 이를 버티거나 재빠르게 동료에게 공을 보내 공격을 새로이 전개하도록 한다. 쥬바가 수비 압박을 벗어나는 센스가 상당히 좋음을 알 수 있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