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헬

1 소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판타지 소설.
2014년, 이상혁 작가가 아르헬이 주인공인 소설을 쓰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2 데로드 앤드 데블랑에서 언급되는 인물

<데로드 앤드 데블랑>에 언급되는 인물. 2부인 <아르트레스>에서야 등장한다.

흑염기사 아르카이제의 혼을 이어받은 4남매중 막내로, 원래는 아르카이제의 네 심복 중 하나인 '흑염뢰'의 자리를 맡았어야 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어렸을 때 정령들에게 납치당해서 실종되어 버렸으며,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아버지 아르카이제는 큰 충격을 받고 정신이 무너지기 직전까지 갈 정도였다. 나중에야 나오지만 사실 이 납치는 아르카이제의 정신을 무너뜨리기 위해 누군가에 의해 계획된 것.[1]

<데로드 앤드 데블랑> 내내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지 않다가, 작가의 다른 작품인 <하르마탄>의 끝부분에서야 어떤 인물의 정체가 아르헬이었다는 것이 나온다. [2]

<아르트레스>에서는 하렘 마스터 란테르트와 함께 후반부에 등장한다. <아르트레스>의 후반부를 보면 일단은 아르카이제와 형제들에게로 갈 듯하다. 하지만 오랜시간 떨어져 있어서인지 스스로가 다른 남매들과는 달리 결속감이 강하지는 않은 것 같다.

참고로, 이녀석은 마물헌터로 살아가고 있었다. 아르트레스에서 나온 '탈신성의 시대'덕에 마법 등의 오컬트는 죄다 금지먹었고, 덕분에 이런 이능력을 지닌 아르헬이 살아갈 방법은 음지의 마물 사냥 뿐이었던 것.

게다가 이녀석은 일종의 연절을 패시브로 달고다녀, 만나는 녀석들마다 연관된 기억을 잃곤 했다. 때로는 아예 시야에 들어오지 않기도.[3]
  1. 아르카이제는 범인이 정령들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재기를 꿈꾸는 엘디마이어와 그의 천사 델라그나즈들의 계획.
  2. <하르마탄> 항목의 등장인물 부분 참고.
  3. 아르트레스에서 야령왕 진영의 설명중에 나타난다. 아르트레스가 전투중에 혼을 개방했는데 흡사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