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시아(라이브 어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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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어 라이브 중세편의 등장인물.

1 소개

루크레치아국의 공주. 어전시합에서 우승한 올스테드와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마왕에게 납치당하셨다. 즉 중세편의 히로인.

2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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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스퀘어 3대 악녀 중 한 명.

RPG의 법칙을 충실히 따라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만을 믿을께요' 란 말을 한 다음 마왕에게 납치당하는 것 말고는 비중이 없었다. 하지만 스트레이보우가 올스테드를 따돌리고 먼저 비밀통로를 발견해 스트레이보우와 같이 지내게 되었고, 올스테드가 마왕산으로 올라와 열폭한 스트레이보우를 해치우자 결말에서 아무것도 모른 채 스트레이보우를 감싸주면서 올스테드를 원망한 다음 자살하여 올스테드와 게이머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은 공로(?)로 당당히 악녀의 칭호를 획득했다.

올스테드를 타락하게 한 결정적인 계기를 만든 장본인 중 한 명으로, 만악의 근원 2번. 최종편의 마음의 던전에서 영혼으로 나와 올스테드를 막아달라고 부탁하지만, 저게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는 건지 아니면 여전히 아무것도 모른 채 막아달라고만 하는 건지는 알 수 없다.

3 기타

스톡홀름 증후군이 발생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정황상으로 보자면 그냥 생각없이 즉흥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이다. 본인이 악한 게 아닐지도 모르는지라 캐릭터 입장에서는 악녀 취급이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민폐녀인 것은 확실, 스토리 전개에 너무나도 충격을 받은(...) 팬들 중에는 스트레이보우에게 속은 것이 아니라 원래 한패였을 거라고 의심하는 사람도 있다.

Lv1 용사의 등장인물 '아리시아'는 이 LAL의 아리시아를 오마주한 캐릭터인데, LAL하고는 달리 올스테드와 아무런 접점도 없고 그저 처음부터 끝까지 트레이(스트레이보우) 한 명만 몇 년이고 바라보는 헌신적인 여성이다.

라이브 어 라이브의 2차 창작 동방 라이브 어 라이브에서는 중세편 3인방 중 유일하게 등장하지 않는다. 스트레이보우는 대놓고 등장하고 올스테드도 숨겨진 요소로 등장하는데 아리시아만 등장하지 않는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동방마왕담에서는 일단 최종보스로 당당히 등극. 어디까지 민폐를 끼치고 다닐 셈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