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시아 인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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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us Tale ~세계수와 사랑하는 마법사~의 히로인

성우는 사모토 후우리

주인공이 표류하여 섬의 해안가에서 정신을 차렸을때 옆에 같이 누워있던 소녀로 자기가 왜 여기에 있는지도 모르고 누구인지도 모르는 기억상실증에 걸려있다.

그 후 불법침입자로 간주되어 학원사람들에게 열심히 쫓기다 다이키가 위험해지자 우연히 마법을 써서 자신이 마법사인걸 알게되고 라피스 없이 마법을 썼다는것을 알게된 학원장의 특례로 주인공과 함께 포티아 마법학원에 들어오게 된다.

천연캐릭터로 차분하며 배려심있는 상냥한 성격이지만 가끔 어린애처럼 흐에엥~하며 징징대는 경우도 있다. 기억상실 후 맨 처음 만난거도 있고 같이 죽을고비를 넘긴 탓에 주인공을 다이키 씨~,다이키 씨~ 하며 잘 따르고 있다.

보기와는 다르게 엄청난 마법력을 보유하였으며 학원생중 제일인 세라와 호각을 겨룰 정도. 마법시험 필기도 세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세라에게 다시 승부하자며 시달린다.하지만 성격탓에 승부할때도 마력을 조절하며 그 때문인지 세라로부터는 언제나 제대로 상대하라며 혼나는중..

모든 정체가 베일에 싸인 캐릭터지만 사실 정체는 세계수의 화신이다. 주인공이 섬으로 왔다가 결계와 부딪혔을때 스펠브레이커 속성인 주인공이랑 부딪힌 결계가 깨졌고 엄청난 마력이 유출되었다. 그때의 충격으로 세계수의 사념이 구현화한 존재. 간단히 말하면 얘는 나무다. 나무(주인공은 나무랑……)

세계수의 일부가 이렇게 빠져나왔으니 당연히 세계수에 영향을 끼쳤고 뜬금없이 마법시간이 찾아오는등 자주 사건이 발생한다. 아리시아 루트로 가게되면 후에 기억을 되찾은 아리시아는 주인공에게 작별을 고하고 나무안으로 무한 잠수를 타버린다.

여기를 기점으로 일반 엔딩과 전 히로인을 클리어하면 타이틀창에 생기는 진 엔딩으로 갈린다.
일반 엔딩은 세계수의 마력이 강대해지는 연말에는 한가해지는지 나무밖으로 나와 주인공을 만나는 견우와 직녀식의 엔딩
진 엔딩은 나무로 들어간 아리시아를 다시 빼내오기 위해 1년 가까이 섬을 조사하며 자신이 그전에 공략한 히로인(...)들과 함께 세계수에 쳐진 결계를 깨고 아리시아를 구출해오는 엔딩


성인 인판스는 갓난아기를 뜻하는 라틴어 infans에서 유래


팬디스크인 인피니티에서는 산타걸이 되어 세계를 떠돌고 있으며, 다이키와의 사이에서 아이까지 낳았다. 또한 그녀의 본체라 할 수 있는 세계수와 같은 부류의 세계수들이 매지컬릭 스카이하이 시점에서는 제법 늘어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