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유령 잭

1 개요

망해가는 유령의 집의 주인인 마고은과 로즈 던 주택의 유령, 잭의 로맨스 호러 웹툰이다. 한지혜 작가 스토리, 안정은 작가의 그림으로 다음에서 연재됐다. 저택에서의 다소 무거운 줄거리의 1부와, 비교적 가볍고 외전 격인 2부가 나왔으며 현재 완결 상태고 1부가 유료화로 전환됐다.

1.1 등장인물

  • 마고은
웹툰의 여주인공. 망해가는 유령의 집을 되살리기 위해 잭 하우스에 참가한다. 어릴 적 자신의 노래를 좋아하던 엄마[1]가 자신의 실수로 죽게 되자 그 트라우마로 인해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지 못한다.
  • 잭 블랜드
잭 하우스의 주인. 생전에는 천재 뮤지션으로 칭송 받았으나 스무 살의 젊은 나이에 죽고 만다. 그 후 악마와의 계약으로 되살아나기 위해 유령으로서 존재하게 된다. 계약의 내용은 바로 악마의 마음에 드는 새로운 노래를 작곡하는 것. 하지만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완성하지 못했고, 작중 시간대로는 이제 기한이 2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
  • 정유호
마고은의 고등학교 학창 시절 알고 지내던 사이. 현재는 마고은이 운영하는 유령의 집이 있는 놀이동산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학창 시절 때의 악연[2]도 있고, 워낙 유령의 집이 망해가니 그 자리에 키즈 파크를 세운다며 한 달 내로[3] 그만 두라고 마고은과 그녀의 아버지를 협박한다.
  • 에이든
본작의 서브남주.
용병 출신으로 몸이 탄탄하며 용병 시절 얻은 특수한 나이프로 유령들을 썰어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처음에는 단순한 흥미로 참여했지만 마고은을 보며 용병시절 지켜주지 못한[4] 동양인 여의사와 닮았다고 생각하며 이번에는 지켜주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게 된다. 실제로도 거의 마지막까지 마고은과 함께 버텼지만 자신의 트라우마로 인해 실제 마고은과 유령[5][6]을 구분 못하게 되자 자신이 언젠간 마고은을 해치게 될 거라며, 그녀를 위해 스스로 떠난다.
어두운 과거와 좋은 신체 스펙, 그리고 마고은을 그 누구보다 열심히 챙겼지만 결국 그녀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떠난 비운의 서브남주 포지션으로 인기가 잭 블랜드 못지 않게 높다.
  • 샌디
잭 블랜드의 팬으로 잭 하우스에 참가했다. 초중반에는 잭에게 소유욕을 드러내며 조금씩 암을 유발하는 캐릭터지만...스포일러
  1. 청각장애인이었지만 딸의 노래만큼은 잘 들린다며 웃어주던 자상한 어머니였다
  2. 사귀는 사이로 인식되었으나 실은 유호 쪽이 고은 쪽을 가지고 놀았던 것. 이 사실을 알게되자 고은은 그에게 다 떨어질거란 저주를 내렸고 실제로도 수능을 삼수나 했다고...
  3. 실제론 1년 후에 공사를 시작하지만 일부로 기간을 달리 알려준 것.
  4. 실수로 작전 도중 그녀가 있는 지역에 폭탄을 투하한 것. 이 때 이 여의사는 자신이 보살펴주던 아이와 함께 죽음을 맞는다.
  5. 잭 하우스에서는 유령들이 각 참여자들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10년간 그 누구도 이 집에서 15일 이상 버티지 못한 이유.
  6. 그의 경우 '네 옆에 있으면 마고은도 그 동양인 여의사처럼 죽을 것이다' 라며 다양한 환각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