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유수프 야쿱 알 만수르

Abu Yusuf Ya'qub al-Mansur
(1160 ~ 1199)

무와히드 왕조의 제4대 술탄.

1184년에 재위하고 종탑인 히랄다가 건설하게 해 12년에 걸쳐 완성했으며, 1189년에 포르투갈의 리스본을 습격해 여자, 아이 3천 명을 포로로 잡아가고 1190년에 포르투갈 남부를 공격하고 토마르를 포위했다가 성전 기사단에게 군대 후미를 격파당했으며, 북아프리카에서 아랍인들의 반란이 일어나자 기독교 연합군의 공격을 물리쳐 휴전을 강요했다.

아랍인들의 반란을 진압했고 1194년에 휴전 기간이 끝나자 기독교 국가 정벌을 원정에 나섰으며, 1195년에 이베리아를 침입해 알폰소 8세를 알라르코스에서 격파하자 알 만수르(신에 의한 승리자)라는 칭호를 얻었다. 승전 기념으로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탑을 건설한다는 이유로 뚜르 하산을 건설하게 했으며, 이후 카스티야, 아라곤 연합을 격파해 몬타체스, 트루히요, 산타크루스, 탈라베라 등을 점령하고 톨레도를 공격했다.

1197년에는 알 만수르 모스크를 건설했고 그가 짓게 한 뚜르 하산은 건설한 지 4년 만에 사망하면서 뚜르 하산은 44m에서 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