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1213151870 WA08.jpg
연령:20세 전후? | 종족:불명 | 신장:163cm | 성우:이토 시즈카 |
ARM : 앱솔루트 제로. 검형 ARM. 칼날을 수납하면 채찍형 ARM으로 변한다.
하늘에서 떨어진 고렘의 왼팔, 그 주먹 속에 지켜지듯 감싸여 있던 여성. 어딘지 모르게 신비한 분위기가 감도는 수수께끼의 여성이다.
자신의 이름과 죠니 애플시드란 말 이외엔 기억을 잃고 있다.
하지만 딘에 대해 그리운 듯, 안타까운 듯한 마음이 있는듯 하다.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 딘과 함께 죠니 애플시드의 실마리를 찾아 여행을 나선다.
때때로 딘을 이끄는듯한 말이나 고대 기술에 정통한 면도 보인다.
딘과 처음 만난 뒤 딘을 보며 눈물을 흘리거나 티격대격하는 딘과 레베카를 보며 그리움을 느끼기도 하는데 자세한 이유는 불명. 여행하면서 보는 모든 풍경들도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다고 한다.
코스튬은 교사복, WA1의 세실리아 복장, WA2의 아나스타시아 복장이 있다.
참고로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어로 아브릴은 4월, 반은 바람, 플루르는 꽃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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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정체는 바로 인간과 베르니족의 공통된 선조인 고대 팔가이아인으로 얼음여왕 리리티아라 불리던 지도자이다. 12000년 전 우주로 탈출한 강경파를 위해 냉동수면에 들어갔었다가 현대에 부활했다.
기억상실도 어스갈즈의 왼팔과 함께 떨어졌을때의 충격때문이 아니라 냉동수면의 영향에 의한 기억상실인듯하다.
볼슨그에게 붙어있던 원념을 물리쳐 모든 것이 잘 풀리는듯했으나 그 때 12000년 전의 사고 때 발생한 시공의 난기류(베르니족 참조)가 지금과 이어져 이를 막기 위해 아브릴은 스스로를 희생해버린다. 시공의 난기류에 휘말린 그녀는 12000년 전의 팔가이아로 날아가버리고 대신 12000년 전의 아브릴이 지금 딘 일행이 사는 시간으로 날아온다.
12000년 전으로 날아가버린 아브릴은 또다시 콜드슬립에 들어가 스토리는 본 작품의 처음부분으로 되돌아간다. 즉, 아브릴은 몇번이고 지금처럼 딘 일행과의 여행을 반복해왔다. 영원히 끝나지 않을지도 모르는 굴레지만 지금까지 함께한 동료들과의 모험은 그녀에게 있어 큰 보물이기에 망설임 없이 운명을 받아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