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홉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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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등장인물.

코믹스판에선 등장하지 않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손녀로 레베카 홉킨스가 있다.

학식이 깊은 고고학자로서, 이집트 고고학을 연구하면서 고대 이집트부터 게임이 하나의 의식으로 행해졌다고 주장했으나, 고고학계에서는 당연히 이를 무시했다.그런 미친 학설을 믿을것같냐! 그는 확실한 증거를 찾기 위해 이집트 유적을 탐사하고 있었고, 이때 무토오 스고로쿠를 만나게 되었다.[1]

그렇게 마음이 맞아 같이 유적 조사를 하던 어느 날, 지하 동굴이 붕괴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먹을 식량도 물도 거의 다 떨어진 극한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물 한 모금을 걸고 듀얼을 제안했고, 스고로쿠는 듀얼을 하다가 건강이 좋지 않았던 아서를 위해 듀얼에서 아서 몰래 져주고 물을 주었다. 이후에는 기적적으로 구출되어 둘 다 생존.

그래서 감사의 뜻으로 푸른 눈의 백룡 카드를 스고로쿠에게 주었다.[2] 그러나 손녀 레베카는 이 일을 스고로쿠가 푸른 눈의 백룡을 훔친 것으로 오해해서 직접 도미노 시티로 날아가 복수를 위해 듀얼을 건다.

하지만 손녀를 찾아 도미노 시티로 날아온 아서와 스고로쿠의 해명, 레베카를 위해 일부러 져 준 유우기의 마음에 감동을 받아 레베카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사과하게 된다.

그 후 도마편에서 재등장. 아틀란티스의 유적을 조사하면서 도마와 오레이칼코스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이를 무토오 유우기에게 설명해준다. 그러나 저택에서 연구 중에 라펠이 증거인멸을 위해 아서를 납치한 후에 저택을 폭파시켜버리고, 유우기에게 아서 박사를 구하고 싶으면 데스 밸리로 찾아오라고 선전포고를 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름없는 파라오와의 듀얼이 목적이지, 살생을 할 생각이 없었던 라펠이 유우기가 출발한 것을 확인하자마자 풀려난다.
  1. 코믹스 2권의 사진에서 이 둘이 찍힌 사진이 잠깐 나오는 컷이 있다. 여기서 모티프가 된 듯하다. 토에이판에서는 완전히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그려져있다.
  2. 작중에 이 백룡 카드가 카이바에게 찢겨진 일이 있었는데 그것 때문인지 레베카에게 보여준 백룡 카드는 테이프로 결합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