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권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특유의 현상. 술을 조금만 마셔도(한잔에서 세네잔) 바로 얼굴이 붉어지거나 몸을 못 가누게 된다. 아시아 홍조 현상, 아시안 글로우라고도 부른다.
(사실은 백인,흑인들도 홍조현상이 일어난다.)
2 원인
몸에 알코올이 들어가면 유독한 아세트알데히드로 바뀌고, 이어서 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소가 아세트알데히드를 아세트산으로 분해한다. 이렇게 해서 술을 버티는건데, 술이 약한 사람은 이 분해효소가 아주 부족하다. 그래서 아세트알데히드가 누적되어서 신체를 공격하고, 그게 얼굴이 붉어지는 것과, 조금만 먹어도 몸이 힘들어지는 것으로 나타나는것.
3 증상
소주 한잔만 들이켜도 얼굴이 붉어지거나[1] 헤롱헤롱대고, 심할 경우 몸을 못 가누게 된다. 심장박동이 미친듯이 빨라지고, 뭔가 올라오고, 얼굴이 붉어지고, 머리가 아프다? 조금 마시고 그렇게 되면 명백한 아시아 홍조 현상이다.
대학가에서 보이는, 반병도 못 비웠는데 얼굴은 붉으락푸르락하고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사람들이 이 유형이다. 이건 퍼마신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니 이런 증상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절대로 술을 먹이지 말거나, 먹이더라도 아주 조금만 먹이자. 그리고 취했다 싶으면 더 큰일나기 전에 빨리 돌려보내서 재우자. 잘못하면 진짜로 사람 잡는다.
4 팁
여기 나온것을 가져옴
1. 마셔야 한다면, 조금 마셔라. 하루에 맥주 한캔(5도) 정도가 한계점.
2. 폭음을 피해라. 술게임에서 자꾸 당첨된다면 그냥 빠져라.
3.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을 마셔라. 12.5도 이하. 근데 한국에서 술마실때 소주 도수의 상태가(...)
4. 마시기 전/마실 때에 음식을 같이 먹어라. 배가 꽉 차면 장벽이 알코올에 의해 자극받는 걸 막아주기 떄문. 고지방/고탄수화물 음식(피자 등등)을 먹으면 소장으로 알코올이 빨리 흡수되는걸 막아서 흡수율을 줄일 수 있다.
5. 술 마실때 대량의 물 또는 음료수를 마셔라. 술은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갈증이 발생하기 때문.
5 치료
"술을 잘 마시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죠?"에 대한 답은 그런거 없다. 당연히 이러한 체질은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유전적 문제기 때문에 인류 생명공학에 획기적 발전이 있지 않는 이상은 술이랑은 연 끊는게 좋다.- ↑ 심하면 온몸에 홍반이 생기거나 몸이 덩달아서 빨개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