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얼라이언스 택틱스의 등장인물.
주인공 일행과 같은 반의 말수가 적고 사교성이 없는 소녀. 성우는 텐진 우미/이영희.
초반에는 비전투원인듯한 모습이었으나, 게임 중반 케이스가 리타이어한 뒤 합류하는 복면의 정체가 그녀임이 밝혀지고 사실 기간트도 몰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후로 최종보스전까지 쭉 아군으로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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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녀는 휴버트 교수 및 이 게임의 흑막인 하인츠와 같은 고대 문명의 혈족이다. 그리고 하인츠는 그녀의 숙부.
그러나 아이리는 하인츠의 사상에 반대하여 그와 결별하였고 휴버트를 만난 뒤 그 밑에서 지내게 된 것으로 보인다.
기사생도로 있는 것도 휴버트가 기사단의 교수이기 때문에 명목상으로만 들어와 있던 것.
오래 전부터 숙부를 막기 위해 별도로 암약해 왔으며, 당연한 거지만 기간트의 기원과 관련한 비밀도 전부 알고 있다. 또한 이미 기간트 운용의 고수였다는 듯. 실제로 인게임 내에서도 꽤 강력한 성능의 기체를 몰고 나온다.
작중 시점에는 동료로 합류하기 얼마 전 부터 복면을 두르고 이범군의 배후를 조사하며 비밀리에 활동하고 있었던 듯 하다.
애초부터 주인공 일행과 자신은 사명이 다르고 살아가는 세계가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작중에서 보이는 비사교적인 태도는 여기서 기인한다. 이 게임의 발매연도를 생각해볼때 쿨데레의 선두주자중 하나일듯 그러나 휴버트 교수의 충고와 더불어 일행들과 함께 희노애락을 겪으며 그런 태도는 엷어지는 편. 중후반부에는 얀 하이랜드와 함께 케이스를 찾아나서는 등 나름대로 동료애를 가지게 된다.
최종적으로 하인츠의 계획을 저지하여 사명을 완수해서인지 어디론가 가버려서 엔딩에선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엘리엇 하우젠과는 미묘한 만담 콤비...인가?
마스터 제로
근접공격력이 높으나 원거리공격도 뒤지지 않는 밸런스형.
그래도 일단 근접공격형이긴 하나, 이 기체가 시작부터 들고나오는게 사정거리 10짜리 머신건인 브리톨포라서...원거리공격도 자비가 없다!
M스트라이크는 장비할수 없으나 어차피 F스트라이크가 장비되니 상관없다. 그거로 부족하면 펄서너클 장비하면 그만.
심지어 최후반부에는 근접공격력이 락몬스에 필적하는, 근접공격력도 강하고 원거리공격도 초장거리로 커버되는 사실상 만능형 기체.
- ↑ 견습생 표시에 붙어있는 'jumped', 그리고 찍힌 도장도 다른 일행과는 다른 모양인 정식 자격 도장이다. 존 F. 실버나 아이스맨(천사동맹)도 이 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