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7의 등장인물.
알타고 공국의 공녀(公女)다.전형적인 책임감 있는 말괄량이 공주님 캐릭터. 왕족으로서의 개념도 충만하고, 극빈층의 아이 중 한명에 불과한 마야에게도 서스럼없이 대해준다. 마야가 병으로 쓰러졌을 때 아돌과 함께 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그녀의 아버지인 공왕도 전 국민의 존경을 받는 훌륭한 사람이니 그 아버지에 그 딸.
처음에 정체를 숨기고 알타고의 이변을 살피기 위해 몰래 나와서 조사하다가 공왕의 인정을 받고 돌아다니는 것에 흥미를 느껴서 아돌에게 합류했다. 계속 정체를 숨기고 아돌 일행과 동행했는데, 복선을 대놓고 여럿 깔아놓아서 그녀가 공녀라는 걸 쉽게 추측 가능하다.
중간에 큰 사건에 휘말려 파티에 참여하지 못하고 호위인 시그룬을 대신 보내서 시그룬이 잠시 파티원이 된다. 시그룬과 아이샤의 차이는 전혀 없고 레벨 및 스킬 등도 인계되므로 스킨만 중간에 바뀐 동일한 캐릭터. 그리고 그렇게 오래 가지 않아 다시 합류하고 이때도 시그룬에서 그대로 이어진다. 둘을 하나로 치면 도기 다음으로 합류해서 게임 끝까지 그대로 가는 파티원이다. 스토리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인공과의 남녀관계가 빠진) 이스7의 여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엔딩의 뒷이야기도 아이샤의 관점.
활을 사용하는 원거리 캐릭터인데다가 공속도 이속도 모두 좋아서 사용하기 편한 캐릭터. 특히 편해진 부분이 전작에서 이스 사상 처음 나왔던 원거리캐릭터인 유고 팩트와 달리 이스7의 시스템은 조준을 알아서 한다는 점이다. 즉, 방향 대충 맞추고 가만히 서서 쏘기만 하면 알아서 적 방향으로 공격한다. [1] 공격의 사거리가 짧긴 한데 모아쏘기는 오히려 유고보다 길다. 물론 원거리캐릭터인 만큼 체력과 공격력, 방어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팔콤학교에도 등장하는데... 원작에 개그부분이 별로 없다보니 새로운 개그속성을 줬다. 빈유 (...) 원작에는 언급은 커녕 신경쓴다는 쪼가리도 안보이는 속성.- ↑ 강한 몹 하나와 싸울 경우 AI 무스타파나 크루셰가 도발 걸면 몹이 그쪽으로만 집중하고 AI야 알아서들 공격 피해주니 뒤에서 편하게 공격버튼만 눌러도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