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9년 10월 발매된 한국 기업 바른손크리에이티브 제작의 NDS용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부제는 왕국의 유산과 세개의 열쇠.
영어 부제는 The legendary blacksmith.
2 스토리
아틀라스 왕국은 실력이 뛰어난 대장장이들을 배출하는 것으로 유명한 나라였다.
이들은 어느 세력에도 속하지 않은 중립국이었지만, 그들이 만든 뛰어난 무기와 방어구들을 판매하여 막대한 부를 쌓을 수 있었다.
그리고 건국 100년을 맞은 어느날, 그들은 외세의 침략에 대비해 더없이 강력한 무기를 만들어 3개의 열쇠가 필요한 봉인을 함으로서 그것을 봉하였다.
하지만 이 사실이 외세에 알려지게되자, 대륙을 양분하던 두 국가는 불안감에 빠져 아틀라스국의 장인들을 경쟁하듯 납치하기 시작했고 급기야는 아틀라스를 공격해오기 시작했다. 국가의 사활이 걸린 이 상황에, 3명의 대장장이에게 커다란 임무가 주어지는데...
3 게임소개
장르를 어드벤쳐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 게임은쿠킹마마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일단 모험가가 아니라, 헬렌이라는 NPC와 함께 무기를 제작하여 판매하는 대장장이이다[1].
대장장이다 보니 당연스럽게 장비를 만들게 되는데, 이 제작과정을 터치팬으로 조작하게 되는 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 제련, 무두질, 톱질, 주조 등 웬만한 대장장이 일을 터치를 통해 다 체험해볼 수 있다.고로 터치팬이 필수적인 게임.다만 쿠킹마마 처럼 모든공정이 나오는게아니라 3~4개정도의 공정으로 축소되어잇다
그떄문에 검신을 만들지 않았는데 날을 세우거나 활대를 안만들고 활이 완성되는 골때리는부실공사 상황이 벌어진다.
또한 무기에는 등급이 있으며 A,B,C 세등급으로 나뉘는데 제작시 실수를 하면 등급이 떨어지고 가치도 하락한다.
이렇게 제작된 장비를 진열할수도 있고 상점에서 교환할수있다. 진열해두면, 손님들(모험가)들이 찾아와 그것을 사가거나 특정 무기에 대한 의뢰를 해온다. 여러 직종의 모험가들을 터치해보면 그들의 생각이 보이는데, 이러한 다양한 반응을 지켜보는 것도 꽤나 재미있는 요소. 필요한게 없다면 현실타협(...)을 하기도 한다. 또한 모험가들에게 의뢰를 통해 레어한 재료를 얻을 수도 있다.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3번 플레이해야 한다. 재미있다는 평도 있는가 하면, 우려먹기냐면서 지루해하는 유저들도 있다.
4 문제점
일단 게임이 정품이건 복돌이건 간에 모두 발생한다. 백화현상이 일어나면 저장도 못하고 끌 수 밖에 없고 뜬금없이 세이브파일이 증발하는(.....) 개같은 상황[2]때문에 어떤 유저가 아이언노스에 문의를 한 결과, "그런 버그는 예전에 테스트 할때는 없었음. 소프트웨어 보내보세요"라는 엿같은 답변으로 유저들을 물먹인 결과...
루리웹의 아이언마스터 게시판은 사실상 망했고, 구입하고 몇일 안 가 중고로 팔아버리는 사람에다가 무려 구입한사람이 직접 "이 게임은 복돌이 나와도 플레이하면 안되는 병신같은 게임이다"라고 말할 정도다.
왜 '마스터'라는 이름이 붙는지 납득할 정도로 개같은데다 게임 자체도 노가다의 연속이다. 실수 하나에 a급 b급이 갈리기 때문에 시간 + 집중+소도구(자)가 필요하다. 나중에는 노가다 반복 요소 때문에 하기 힘겨울 정도이다.실력이 아니라 근성으로 깨야할수준
게임을 클리어하면 정말로 장인이 된것같은 성취감과 함께 이게임을 봉인하고 두번 다시 봉인햐제하지 않을 것이다. 하는 내내 정말 개같다
재고가 남아도는지, 2015년에는 스펀지밥 게임과 함께 2개 980원이라는 충격적인 가격에 덤핑 판매되기도 했다(...)
노가다는 어찌저찌 넘어가준다치면 게임성은 괜찮지만 수많은 노가다가 저장된 세이브가 증발해버리고 백화현상으로 저장도 못하고 꺼야하는건 도대체 답이 없다.
5 버그
상기한대로 버그가 플레이를 가로막는다.아래는 버그모음(추가발견시 추가바람할사람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 주조공정에서 판정에 가끔씩 버그가있다. 틀을 누르자마자 실패판정이 뜨기도하고 틀의 중간 정도부은 상황에서도 실패판정이 일어난다.
- 드물게 게임이 꺼지는 경우도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