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카와 린

소드 아트 온라인의 패러디 소설 고고한 백기사의 등장인물이자 진주인공이며 진히로인.

1 개요

아이카와 준이 아끼는 여동생. 그러나 아버지가 다른 이부여동생이다. 어머니가 미국인인 새아버지와 재혼하고 나서 낳은 딸.

게임 내에서는 '아이카와 린'을 줄인 '아이린'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전투계 캐릭터라기 보다는 보조계에 가깝다. 현실에서는 과거 2년전, 11살이던 당시에 오빠인 아이카와 준을 구하려다가 다리의 일부를 잃었기 때문에 무릎 부분부터 아래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 이후 불편한 일들이 많아 준이나 여러 동료들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특히 아이카와 준이 아이카와 린을 유독 챙기면서 신경을 쓰는 것은 자신 때문이라는 책임감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SAO를 시작하게 된 것도 이 일의 영향. 현실에서 다리가 없기에 게임 속에서라도 자유롭게 걷게 해주기 위한 방법이었으나, 데스 게임이라는 것이 문제였다.

외모는 금발벽안에 긴 생머리를 지닌 미소녀로, 작중 탑급의 미모를 지녔다. 또한 성격과 착함순수귀여움을 다 잡았고[1], 작중에서나 독자들에게나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벌써부터 혼자 독립항목이 생긴 것이 보이지 않는가? 작중에서는 요정, 천사 등으로도 불렸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여신으로 굳어졌고, 독자들에게도 별명은 여신. 결국 4부에서 진짜 여신이 되었다. 심지어 원작 여캐들을 능가하는 여캐라고 평가하는 덧글들도 보일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나이는 키리가야 스구하와 동갑이지만, 소아온에서 2년을 지내온 탓에 어릿광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덤으로 아사다 시노와도 어린 시절 친구였고, 아사다 시노는 항상 린이 가진 부드러운 머릿결을 동경했다고 한다.

그리고 남녀를 불문하고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동갑인 여자들조차도 아이카와 린의 귀여운 외모에 홀릴 정도로 타고난 마성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는 듯. 심지어 동물들에게도 예외가 아니라서 사슴 공원에서 다른 사람들은 다 무시하고 오직 린만 노리는 사슴들에게 떼로 둘러쌓여서 머리카락을 빨리고, 씹히고 얼굴을 핥아지는 일을 당하기도 해 사슴에 대해 공포를 느끼기도 했다.[2]

여담으로 다리를 잃었기에, 본래 활발한 성격과는 별개로 걷는 것 자체를 못하기에 체력이 약하고 그 탓에 몸매의 발육도 미숙하고 키도 작은 편이라고 한다.[3] 여러모로 동안 외모인듯.

2 작중 행적

시작은 소드 아트 온라인에 접속하고, 카야바 아키히코의 데스 게임 선언을 듣고 두려움을 느끼고 오빠를 찾으면서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그녀의 앞에 너브기어를 구해서 접속한 오빠, 아이카와 준이 나타나 그녀를 달래준다.

이후 소아온 시작 지점 때처럼 74층 당시에서 프롤로그 이후 첫 내용이 스타트, 하얀 블라우스에 짧은 스커트를 맵시 있게 차려 입고 오빠 아레스(아이카와 준)의 귀환을 반겨주면서 운영하던 가게가 시간이 되었기에 문을 닫고 정리한다. 그리고 키리토와 아스나가 오고, 키리토가 아이린이 요리 스킬 랭크가 마스터라는 사실에 S랭크 식재료 라구 래빗의 고기를 꺼내고, 아레스가 A급 식재료 [비프 혼의 갈빗살]과 [베이비 임팔라의 다릿살]을 꺼내고 얼마전 요리 스킬을 마스터한 아스나와 함께 요리를 하러 들어간다.

그리고 이후 다시 1층의 시간대로 되돌아가서, 하루 85콜인 NPC 식당의 건물의 2층에서 정식 본편에서의 첫 등장을 보였고, 첫 등장시 모습은 침대 위에서 금발머리를 아무렇게나 늘어뜨린 상태로 무릎을 끌어 앉은 채 꾸벅꾸벅 졸고 있는 모습. 오빠인 아레스가 어깨를 가볍게 흔들자 화들짝 놀라면서 일어나고, "먼저 자라고 메세지 보냈잖아? 그냥 편하서 누워서 자지 그랬어?"라는 아레스의 말에 "안자고 기다리려고 했는데..."라고 입술을 삐죽이면서 아레스가 해주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키리토와 아스나랑 파티를 맺기로 했다는 이야기과 그 둘의 실력을 칭찬하는 아레스에게 오빠보다 더 강하냐고 묻고, 아레스는 그렇다고 답하면서 키리토를 베타테스터라고 추측한다. 이 말에 베타테스터들에게 위협을 당한 경험이 있는 린은 베타테스터에 불신감을 느끼자, 아레스가 달래준다.[4] 그리고 아레스는 린을 끌어안고 자신이 멍청이가 아니고, 절대 그녀를 두고 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달래주고, 린은 납득한다.

데스게임이 시작된지 딱 4주 후, 첫 플로어 보스 공략의 날 아레스를 걱정 어린 배웅을 한다.

또 죽음의 공포와 남겨질 린에 대해 걱정하던 아레스에게 아르고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이쪽세계도 좋지만, 늘 오빠와 함께하는 저쪽 세계가 훨씬 좋았어. 언젠가 진짜 세계의 공기를 마시면서, 오빠가 해주는 오므라이스를 먹고 싶어."라고 말했다고 알려주고, 아레스는 다시 각오를 다지고 보스와 싸우러 간다.

그리고 린은 전이문의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면서 몇 시간 째 오빠를 기다리고, 마침내 공략이 끝나고 아레스가 돌아와 "여기서 뭐해?"라고 묻자 "그야 오빠가 오는 걸- 에에엣?!"라고 놀라면서 자신의 오빠의 지친 모습을 보고 2층으로 가는 푸른 워프 게이트가 생기기도 전에 그가 나타난 모습에 놀라면서 와락 달려들어 안기면서 어떻게 빨리 온거냐고 묻자, 아레스는 "너 보려고 전력으로 달려왔지."라고 답해준다. 그리고 아레스는 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절대 죽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말하자 "어떻게 걱정을 안 해! 그보다 살아있으면 메시지부터 날리라고!"라고 대답하자 아레스는 린의 손을 꼭 쥐고는 그녀를 2층으로 이끌고, 아레스가 이끄는대로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함께 달린다.

그리고 20층. 요리 스킬을 올리면서 아레스를 위해 도시락을 챙겨주며, 오빠와 함꼐 저녁식사를 하고 산책 등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10시~11시 사이에 잠드는 생활을 한다. 그러다가 드물게 아침 일찍 일어나 기분 좋은 표정으로 "오빠~"하면서 아레스에게 애교를 떨고, 생글거리며 웃으면서 새하얗게 탈색한 가죽 재질에 금빛 실로 박음질이 되어있는 한 벌의 코트를 꺼낸다. 바로 그녀가 직접 만든 레어급의 아이템. 이 때 스킬 정도가 유명 장인들에게 필적하는 수준이라는 것이 드러나고, 아레스가 언제 그렇게 된 것이냐고 멍한 표정으로 묻자 수줍게 혀를 내밀면서 한가하고, 밖에 나가서 놀지도 못하다보니 오빠가 준 재료랑 돈으로 옷 만들기나 요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그렇게 됬다고 답한다.

그런 린의 말에 아레스는 자신이 사냥에 쏟는 시간만큼 스킬 숙련에 힘썼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이 때 나온 묘사에 따르면 사냥을 통해 손에 넣은 아이템은 전부 그녀에게 맡겨서 판매를 시키고, 수익금 역시 그녀가 관리하게 했다고 한다.

그리고 아레스가 자신이 만든 코트를 입자 손뼉을 치며 기뻐하며 "역시 딱 어울려!"라고 말하고, 아레스는 린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그러다가 다시 린이 애교를 떨면서 얼굴을 가까이대며 "사랑하는 오빠의 생명을 지켜줄 소중한 선물을 준 귀여운 여동생에게 상으로 소원 한 가지를 들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고, 아레스가 "...보통 자기 입으로 귀엽다고 하냐?"라고 하지만 지적을 흘려 넘기며 "소원 한 가지를 들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빈다."라고 물러설 생각이 없는 모습으로 말한다. 그리고 요구한 소원은 싸우러 나가지 말고 자신과 하루 동안 같이 놀자는 것. 아레스가 20층에서는 이번뿐이라고 답하자 기뻐서 폴짝 뛴다.

추가 바람
  1. 아이리스(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와 비슷한 외모인듯 보인다. 착하고 순수한 성격인 점도 아이리스와 비슷하고, 스타트 시점의 나이도 13살과 12살로 비슷하다.이름도 비슷
  2. 이 때 아이카와 준은 동행하지 않았지만, 동행했다면 작가 후기에 따르면 수컷 사슴이 린을 덮치려다가 준에게 썰리는 내용 구상도 있던 듯 보인다.
  3. 다리를 잃은 부분을 제외할 시 13살 기준으로 많게 쳐도 140 대의 키였다고 한다. 잃은 다리 부분을 빼면 120 대의 키까지 줄어든다고 한다.
  4. 정확하게 린이 걱정한 것은 아레스가 베타테스터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질 것을 두려워하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