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기

阿直岐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4-5세기 무렵 활동한 백제 시대의 학자로 아지길사(阿知吉師)라고도 한다.[1]

한국의 문헌에선 등장하지 않으며 일본 측 기록인 《일본서기》, 《고사기》에 등장한다. 일본서기에 따르면 아신왕 대 사신으로 파견되어 좋은 말 두 필을 왜왕에게 선물했다. 그 뒤 왜왕이 아직기가 경서에 밝은 것을 알자 그를 태자 우치노와 코키이로치코(菟道稚郎子)의 스승으로 삼았다. 왜왕이 아직기에게 뛰어난 학자에 대해 묻자 왕인을 추천했다.

2 대중 매체

사극 드라마 근초고왕에서 위비랑의 참모로 등장하였으며, 위비랑이 근초고왕의 수하로 들어가자 근초고왕의 심복이 된다. 처음 등장했을 때 이름이 아지카이라고 불린다.
  1. 길사(吉師)는 귀인 또는 대인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