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무용에 나오는 무술. 철학사나 과학자[1]들이 사용하며 황립 아카데미와 이를 모체로 만들어진 은하 아카데미에서 전수하기 때문인지 아카데미 신권무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신권무법이라는 거창한 이름과는 다르게 그 실체는 회의나 토론할때 쓰이는 난투용 무술. 고압적인 태도와 눈빛을 제압하고, 문답무용으로 공격한다나 뭐라나… 따귀가 자주 쓰이는 듯하다.
생긴 이유는 와슈우 왈 과학자란 어차피 대중심리의 약해빠진 근성만 있는 존재라서 모두가 모여서 뭘 정할려고 해도 정할 수가 없으며, 최후에는 말싸움과 주먹다짐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허허 이런 쓰레…[2]
이 말을 들은 마사키 아에카는 "잘도 자신들의 존재를 부정하는 말을…"라고 한마디 날렸다. 와슈우는 그러는게 철학자의 일이라며 쿨하게 응수.
대표적인 사용자는 하쿠비 와슈, 마사키 아이리.
특히 와슈우는 전설적인 과학자이며, 아카데미 최고의 철학자로 이름이 높은 걸로 봐서는 상당한 수준인듯 하다.
코믹판에서는 상당히 본격적인 무술로 표현되었는데 와슈우와 그 친우 유메가 전투계열 뺨치는 공방을 보여주기도 한다.- ↑ 천지무용 세계관에서의 철학사란, 다양한 지식을 동원하여 새로운 기술을 만들고, 그 기술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건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을 칭하는데, 그런만큼 연구분야도 방대하며 지식량이나 기술들이 일반 과학자들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즉, 철학사>넘사벽>과학자. 그렇기 때문에 같은 과학자들임에도 분류를 나누는 것
- ↑ 덤으로, 철학사란 존재들이 작정하고 싸우면 자신들의 발명품, 즉 온갖 전투병기를 다 동원하게 되기 때문에 그 규모가 장난 아니게 되어버린다. 일반적으로 철학사 한명이 풀 장비로 싸울때의 전투력은 혹성요새급에 준한다고. 즉, 아카데미 신권무법을 쓰는 육탄전은 가장 평등하며-상대적으로 능력이 한참 처지는 과학자들과도 대등하게 싸우겠다는 표시이니..- 평화적인 분쟁 해결방법이라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