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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赤石 剛次(あかし ごうじ)로컬라이징 된 이름에 위엄이 넘친다.

돌격 남자훈련소의 캐릭터. 성우는 모리 카츠지. 2014년도 게임판에서의 성우는 미도리카와 히카루.

남자훈련소 2학년 회장이다. 항상 참암검이라 불리는 거대한 검을 등에 차고 다닌다. 검술의 달인이며 그의 이치몬지류 참암검은 이 세상에 베지 못하는 것이 없다.

첫 등장시에는 유혈사태가 났다는 등, 살인을 즐긴다는 등 철저한 악역 기믹으로 등장했지만, 이후부터는 이런 이야기들은 싸그리 잊혀져 버리고 간지만 남는 캐릭터가 되었다.

상대를 관광보내는 걸 즐기며, 보령흑연주와의 대결에서 합류했을때 순식간에 셋을 가벼이 처리해버리는 엄청남을 선보였지만, 이후 송강전에서 상당히 고전했기 때문에 강하다는 이미지가 다소 약해지게 되었다.

후반에는 자키도 정식 아군으로 편입되는데 비해, 고지는 거의 단독행동을 하면서 아군을 음으로 양으로 돕는 역할을 주로 한다.

그리고 진짜로 사망해버리는 몇 안되는 캐릭터중 한명으로 자신도 부상을 입은 상황에서 다른 동료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무리하게 검을 휘둘러서 결국 탈출로를 만들지만 본인도 결국 사망해버린다.

하지만 2부에선 살아있어서 참암검 신오의도 만들고 아들도 만들었다...

이후 참암검은 츠루기 모모타로가 계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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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가 존볼트참함도와 '베지 못하는 건 없다' 라는 대사는 이 캐릭터의 패러디이다.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인 콘파쿠 요우무의 대사 중 "베지 못하는 건 거의(ほぼ) 없어!"라는 대사 또한 이 캐릭터의(혹은 젠가 존볼트의) 패러디.

참고로 위 사진에서도 나오듯이 국내 해적판인 영웅문에서는 이름이 장똘만이다.[1]

동네 문방구에서 팔던 남자훈련소의 포켓사이즈 해적판도 존재하는데...... 거기서는 이름이 족제비.
  1. 동료들을 탈출 시키기 위해 분전하다 사망한 장절한 최후였고 살아남은 동료들도 숙연해진 상황이었는데 해적판에서 교장의 대사가 "장하다, 똘만아!"여서 빵터진 독자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