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카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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森功至(もり かつじ)

1 개요

일본남성 성우내레이터. 1945년 7월 10일 생. 도쿄 도 출신. 소속사는 자신이 대표를 담당하고 있는 오피스 모리. 참고로 개명 전 본명은 모리 미유키(森深雪)이며, 어째 여자 이름이다... 초기에는 이름으로 활동했었다. 그 뒤로 타나카 미유키(田中深雪)나[1] 타나카 세츠야(田中雪弥) 등을 예명으로 사용하다가 현재의 본명인 모리 카츠지로 개명.

지금은 독립소속사를 차렸지만 원래는 아오니 프로덕션 공채출신이고 제법 오래 있었으며, 70년대와 80년대 초중반까지 주인공 역할이란 역할은 다 쓸었을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누리던 성우였다.[2]

예나 지금이나 매우 불 같은 후루야 토오루를 진정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해서, 그 후루야가 지금까지도 형님하면서 인사한다고 한다. 말하자면 유재석과 비슷한 포지션. 그 시절 흔하디 흔했던 후배들 집합시켜서 군기를 잡는다는 별 시덥잖은 핑계로 묻지마 구타 등의 가혹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한다. 괜히 성우계의 대표적인 천사표 & 대인배 소릴 듣는 게 아닌 듯. 당시 소속했던 소속사에는 엄하고 무서운 선배들이 대부분이었던 걸 생각하면 특이한 인물이라 할 만하다.[3]

오오츠카 치카오가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였다. 그만큼 실력 & 사생활 & 성품 모든 면에서 흠잡을 데 없는 모습이다.[4]

60대 중반임에도 패션감각은 20대다. 사진을 보라! 청바지 덕후라는 걸 인증까지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미노년 간지!

2 출연작

  1. 여담이지만 이 이름은 파워프로군 포켓4에 나오는 히로인 후보 중 한 명인 다나카 미유키와 같은 이름이다. 심지어 한자까지 같다(...) 뭐 이런..
  2. 우리나라로 치면 90년대와 2000년대 당시 남주인공 역할들을 죄다 휩쓸던 강수진 성우와 비슷한 포지션이라 보면 될듯 싶다.
  3. 이 양반의 리즈시절 때는 고참 성우들이 후배에게 구타행위를 하는 것도 서슴지 않았다. 쉽게 말해, 80년대 이전에는 일본군똥군기급이었다.
  4. 오오츠카 치카오에게 이런 칭찬을 받는다는 건 거의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아들인 오오츠카 아키오가 이를 피하기 위해 마우스로 갔다고 카더라를 진짜 그런 줄 알고 믿는 것만 해도(……)
  5. 오프닝 무비에 나오는 이레귤러.
  6. 젊었을 때와 늙었을 때 모두 연기했는데 젊었을 때 연기는 엄청난 미성 연기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