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마신영웅전 와타루의 최종보스. 국내명은 마커스. 성우는 스가와라 마사시/김승준.
이제까지 도날카미 대왕을 비롯한 도날카미 패밀리를 타락시켜 창계산을 뒤에서 조종한 본 작 스토리의 모든 흑막이다. 초반부 1화 시작시점에서 와타루의 착한 마음을 빼앗아 양아치로 만들고서 와타루가 제7계층의 성룡전에서 어떤 공간으로 도망쳐왔을 때, 청년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이 첫 등장이다.
마계의 기로 만들어진 마계 최강의 마신 마도켄오를 타고 와타루에게 자신의 착한 마음을 되찾고 싶으면 마도켄오를 쓰러트리라고 하면서 자신에게 도전하게 한다. 와타루는 이 마도켄오를 쓰러트렸지만, 류진마루는 더 이상 초력변신을 할 수 없게 되었고, 그 자신의 마음도 모두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 후 세류히의 봉인을 뚫어버리고, 창계산에 나타나 파괴 활동을 시작한다. 와타루와 초마신 류진마루가 저항했지만, 그의 갑옷은 창계산 사람들로부터 빼앗은 착한 마음으로 된, 이른바 정의의 갑옷이었기 때문에 와타루는 제대로 싸울 수 없었다. 도날카미 도란에 따르면 "정의의 검은 악의 갑옷은 자를 수 있지만, 정의의 갑옷을 자를 수 없다."라고.
하지만, 자신의 싸움을 하기로 마음먹은 와타루는 정의의 갑옷 안의 착한 마음들을 설득하여 갑옷이 없어진다. 하지만, 이내 자신의 실체를 드러내어 초마신 류진마루를 인질로 와타루를 압박하지만, 와타루의 착한 마음으로부터 마신 류진마루 안의 과거 류진마루의 원본이라 할수 있는 용자 류진마루가 실체화하여 한 방에 쓰러지고, 그 악한 마음도 와타루에 의해 소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