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베기 검

파일:Iaito-onhand-large.jpg

동방에서 제작된 도검.

납도하였다가 광속으로 휘두르는 앉아 베기라는 유파의 검이다.

앉아 베기 기술은 파고드는 거리가 있어 멀리 있는 적을 순식간에 베어버린다.

다크 소울의 등장 무기.
앉아베기 검이라는 이름이 아리송하지만 요는 발도검이라는 뜻이다.[1]. 병자의 마을에서 얻을 수 있으며 약간의 번지 요령이 필요하다. 병자의 마을 진입해서 주욱 전진하다보면 어느 시점에서 길이 완전히 끊어지고 사다리를 타야 하는 구간이 나올텐데, 이때 끊어진 끄트머리에 서서 둘러보면 맞은편의 무너져가는 지붕 하나와 그 위에서 반짝거리는 아이템 포인트가 보일 것이다. 여기까지 발견했으면 다 찾은 것이니 몇번 죽어가면서 뛰다 보면 먹을 수 있다.

분류는 도검으로 도검류가 그렇듯이 일본도처럼 생겼고 공속이 상당히 빠르며 강베기가 발도공격으로 나가는 특이한 무기다. 발도공격은 약간의 딜레이를 줬다가 앞으로 전진하며 베는 공격으로 살짝 거리를 벌리거나 한 상황에서 써먹으면 좋다. 기량 보정 A등급으로 기량캐가 들기에 좋은 무기이다. 무게도 가벼워서 가득이나 빠듯한 장비중량을 맞출 때 나름대로 도움이 된다. 다만 도종류가 모두 그렇지만 강인도 감소치가 낮아 경직을 주기가 쉽지 않은 무기라는 점은 명심해두도록 하자. 빠른 공속을 살려서 치고 빠진다음 다시 치는 패턴을 써야지 우랴돌격 걸었다간 깔끔하게 쳐맞고 YOU DIED다.
  1. 일본어로는 거합도(居合い刀). 거합(いあい)이라는 단어 자체가 앉은상태로 검을 재빨리 뽑아 베는걸 의미한다. 따라서 앉아베기검이라는 번역은 나름대로 올바른 표현물론 애초부터 발도검이라는 이름으로 번역했으면 이런 논란이 있지도 않았겠지만. 간혹 "발도검이지 앉아베기검은 뭐임?"이라며 병크를 터뜨리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바람의 검심을 비롯한 일본 서브컬쳐물이 국내에 끼친 잘못된 지식 중 하나. 좀더 자세한 사항은 발도술항목을 참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