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기사전에 등장하는 마법사로, 슬레인의 제자로 소 니스의 호위를 자처하면서 스파크 일행에 동참한다. 거한이지만 덩치에 걸맞지않게 소심한 성격이라, 종종 개럭한테 "넌 저쪽에 가서 찌그러져있어!" 하는 구박을 듣는 게 일쑤였다.
그래도 그 침착함으로 무모한 행동을 하는 일행의 브레이크 역할을 수행하며 나중에는 한 사람 몫의 마법사로 성장하고, 신 로도스도 전기에서는 자그마치 왕궁 마법사 자리에까지 앉는다.
신로도스도 전기에 나온대로라면 육체적 능력은 일행 중 최고이다. 어지간한 괴물 한둘은 맨손으로 때려잡는 장사이고 암흑신의 사제[1]를 맨손으로 죽였다. 어린시절 싸우다가 사람을 죽인적이 있고 성격이 그래서 힘을 안 쓰는 것뿐.- ↑ 저주를 역이용해서 무기에는 상처를 받지 않는다